[앵커]
이른 새벽 도심 한복판에서 아찔한 역주행 추격전이 벌어졌습니다.
40분 넘게 이어진 도주극은 경찰차 8대가 차량을 포위하고 나서야 끝났는데요.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 김세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검은색 승용차가 마주오는 차량들을 요리조리 피해 역주행합니다.
경찰 순찰차가 따라붙자 중앙선을 가로질러 이리저리 피해 달아납니다.
유턴을 해서 경찰 추격을 따돌리려던 차량은 순찰차 8대에 겹겹이 포위된 뒤에야 멈춰섭니다,
경찰관이 다가가 빠르게 운전석에 있던 50대 여성을 차량 밖으로 끌어냅니다.
[목격자]
"(경찰차) 한 3, 4대 본 것 같아요. 경찰차 경고음 소리나는 거. 경찰차 그 위에 소리나잖아요."
50대 여성이 모는 차량은 서해안고속도로 남안산IC 근처부터 경찰 순찰차 6대를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40분 동안 13km 넘게 경찰 추격을 받으며 달아났습니다.
경찰은 이곳 사거리에서 여성을 검거한 뒤 음주 측정을 했지만 음주는 감지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운전자를 도로교통법상 난폭운전과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하고 약물 투약 여부 등을 검사할 계획입니다.
경찰은 운전자가 조사 과정에서 불안 증세를 보이고 자해를 시도해, 응급 입원을 시키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채널A 뉴스 김세인입니다.
영상취재: 권재우
영상편집: 이승은
이른 새벽 도심 한복판에서 아찔한 역주행 추격전이 벌어졌습니다.
40분 넘게 이어진 도주극은 경찰차 8대가 차량을 포위하고 나서야 끝났는데요.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 김세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검은색 승용차가 마주오는 차량들을 요리조리 피해 역주행합니다.
경찰 순찰차가 따라붙자 중앙선을 가로질러 이리저리 피해 달아납니다.
유턴을 해서 경찰 추격을 따돌리려던 차량은 순찰차 8대에 겹겹이 포위된 뒤에야 멈춰섭니다,
경찰관이 다가가 빠르게 운전석에 있던 50대 여성을 차량 밖으로 끌어냅니다.
[목격자]
"(경찰차) 한 3, 4대 본 것 같아요. 경찰차 경고음 소리나는 거. 경찰차 그 위에 소리나잖아요."
50대 여성이 모는 차량은 서해안고속도로 남안산IC 근처부터 경찰 순찰차 6대를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40분 동안 13km 넘게 경찰 추격을 받으며 달아났습니다.
경찰은 이곳 사거리에서 여성을 검거한 뒤 음주 측정을 했지만 음주는 감지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운전자를 도로교통법상 난폭운전과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하고 약물 투약 여부 등을 검사할 계획입니다.
경찰은 운전자가 조사 과정에서 불안 증세를 보이고 자해를 시도해, 응급 입원을 시키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채널A 뉴스 김세인입니다.
영상취재: 권재우
영상편집: 이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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