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여랑야랑]공수처의 변신은 ‘무죄’?

2025-06-17 19:50 정치

[앵커]
Q. 주제 하나 더 보겠습니다. 오동운 공수처장의 과거와 현재 모습인데, 표정이 많이 밝아졌어요?

A. 오늘 취임 1주년 맞은 오동운 처장이 기자간담회 열었는데요.

1년 전과 달리 오늘은 '뿌듯한 미소' 보였습니다.

[정청래 / 국회 법사위원장(지난해 12월)]
처장!

[박균택 / 더불어민주당 의원(지난해 12월)]
할 겁니까? 안 할 겁니까? 청구합니까 안 합니까!

[오동운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오늘)]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검사 4명 임기 만료 53시간 전 무사히 연임이 확정될 수 있었고요.

Q. 표정이 밝았다는 건, 취임 1년에 만족하나보죠?

A. 계엄의 파도를 넘었다며, 권력형 비리와 공직사회 부패 척결 실천에 노력하고 있다고 했는데요. 

계엄수사 미흡했던 부분에 송구스럽다고도 했습니다.

그동안 질타도 많이 받았죠.

[오동운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오늘)]
비상계엄 선포 이후 공수처는 신중하고 신속하게 이첩 요청권을 행사하여

[정청래 / 국회 법사위원장(지난 1월)]
똑바로 하세요!!

[김용민 / 더불어민주당 의원 (지난 1월)]
체포하지 말라고 지시했습니까? 지시했습니까 안했습니까!!

[오동운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오늘)]
다소 미흡한 부분이 있었던 점 송구하게...

오 처장, 오늘도 인력이 부족해서 수사력에 한계가 있었다고 했는데요.

공수처 출범 4년차죠.

이제 핑계는 끝 수사 실력을 보여줘야할 시간입니다. (핑계는끝)

지금까지 여랑야랑이었습니다.

구성: 성혜란 기자, 김지숙 작가
연출·편집: 성희영 PD, 박소윤 PD, 이지은 AD
그래픽: 김민수 디자이너
[채널A 뉴스] 구독하기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