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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미아동 마트 흉기 살인’ 김성진에 사형 구형
2025-07-15 11:49 사회
서울 강북구 미아동 마트에서 흉기를 휘둘러 1명을 살해하고 1명을 다치게 한 김성진(32·남)이 지난 5월1일 오전 서울 강북경찰서에서 검찰로 송치되고 있다. 사진=뉴시스
검찰은 지난 4월 서울 강북구 미아동의 한 마트에서 흉기를 휘둘러 살인을 벌인 김성진씨(33)에게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3부(부장판사 나상훈)는 15일 오전 살인, 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김씨에 대한 결심공판을 진행했습니다.
검찰은 이날 공판에서 김씨에게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내려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김씨는 지난 4월 22일 미아동 마트에서 일면식이 없는 종업원과 행인을 흉기로 찌르는 이상 동기 살인을 저지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해당 사건으로 1명이 사망하고 1명은 부상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술에 취해 걷던 중 넘어져 오른쪽 손가락 골절로 인근 입원한 김씨는 병원에서 소음과 가족과 갈등 등으로 인해 누군가를 죽여 교도소에 들어가자 마음을 먹고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윤승옥 기자touch@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