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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호텔서 걸레 수건 제공…호텔측 사과
2025-08-06 11:35 사회
전남 여수의 한 리조트형 호텔이 손님에게 수건 대신 걸레를 제공해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
여수시 등에 따르면 관광객 A씨는 최근 자신의 SNS에 여수 리조트형 B호텔에서 '걸레'라는 글귀가 적힌 수건을 제공 받았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A씨는 "이미 아이들이 문제의 수건을 사용한 뒤 글귀를 보고 호텔에 항의했다"며 "호텔의 대답은 '죄송하다. 분리 세탁은 하는데 분리 중 섞인 것 같다'는 말뿐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온라인에서 논란이 확산되자 호텔 측은 대표와 임직원 명의로 사과문을 내고 개선을 약속했습니다.
앞서 여수 유명식당에서 식사 콘텐츠를 찍는 여성 유튜버에게 빨리 먹을 것을 재촉하는 영상이 공개돼 불친절 논란을 빚었습니다.
공국진 기자kh247@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