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기상 입추(立秋)를 이틀 앞둔 5일 오후 경기 수원기 권선구의 한 주택가에서 어르신이 고추를 말리고 있다. (사진/뉴스1)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으나, 제주와 강원 등지에는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이날 지역별 예상 강수량은 △경기 남부, 광주, 전남, 전북 남부 내륙, 부산, 울산, 경남, 강원 동해안 5㎜ 안팎 △대전, 세종, 충남 내륙, 충북 5㎜ 미만 △강원 산지 520㎜ △경북 북동 산지, 북부 동해안 5~30㎜ △제주도 20~60㎜(많은 곳 80㎜ 이상)가 되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2~27도, 낮 최고기온은 28~34도로 평년과 비슷한 수준이 되겠습니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5도 △춘천 23도 △강릉 25도 △대전 25도 △대구 25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부산 27도 △제주 28도입니다.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30도 △춘천 32도 △강릉 30도 △대전 31도 △대구 33도 △전주 32도 △광주 32도 △부산 32도 △제주 31도 등입니다.
대부분 지역에서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무덥겠습니다. 특히 비가 내리는 곳은 습도가 올라 더 불쾌한 날씨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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