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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까지 차오른 빗물…‘삼단봉’으로 모녀 구했다
2025-08-14 16:49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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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까지 차오른 빗물… 지하차도에 고립된 모녀
경찰, 비상 탈출용 망치·삼단봉으로 유리창 '퍽퍽'
거점 근무 중이던 경찰… 발 빠르게 구조 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