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오후 본회의 표결을 마친 뒤 국회 본청을 빠져나가고 있는 이춘석 의원 (사진출처: 뉴스1)
경찰이 주식 차명거래 의혹이 불거진 이춘석 무소속 의원을 소환해 조사 중입니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금융실명법 위반과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이 의원을 불러 오후 6시 45분부터 조사 중입니다.
앞서 경찰은 주식계좌 명의를 빌려준 의혹을 받는 차모 보좌관도 조사했습니다.
이 의원은 '본회의장에 보좌관 휴대전화를 잘못 가져갔다'는 입장입니다.
경찰은 지난 7일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장을 팀장으로 하는 전담수사팀을 편성했습니다. 변호사, 회계사 등 법률·자금 추적 전문 인력 등 총 25명이 포함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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