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동을 부리다 중상입은 한국인 남성 (사진출처: 파타야메일)
현지매체에 따르면 현지시각 10일 오전 3시 46분쯤 한국인 남성이 파타야 쿨랑 로드에 있는 한 마사지 업소를 찾아가 발로 유리창을 깬 뒤에 인근 네일샵으로 도망갔습니다.
현지 경찰이 해당 네일샵에 도착했을 때, 이 남성의 전 여자친구가 그곳에서 공포에 질려 숨어 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남성은 몸과 다리에 상처를 입은 채 바닥에 쓰러져 심하게 피를 흘리고 있었고, 이후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해당 남성은 27세 한국인이었습니다. 그는 지난 6월에도 같은 여성을 불법 감금하고 실탄이 장전된 총기를 소지한 혐의로 체포됐다가 보석으로 풀려났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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