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석이 2019년 출소 1주년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대전지방검찰청 제공)
서울서부지법은 JMS 측이 문화방송(MBC)과 넷플릭스 측을 상대로 제기한 <나는 생존자다>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오늘(14일) 기각 판결했습니다.
재판부는 "현재까지 제출된 자료만으로는 교단 측의 주장과 같은 내용이 사건 영상에 포함돼있거나 허위사실에 해당한다고 단정할 수 없다"며 기각 사유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JMS 측은 앞서 열린 가처분 심문에서 인격권 침해를 주장했고, 제작사 측은 공익 목적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이번 법원 판결에 따라 <나는 생존자다>는 예정대로 내일(15일) 공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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