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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다시 남편하고 살 수 있을까, 만날 수 있을까”… 변호사에 밝힌 소회

2025-08-14 17:55 사회

김건희 여사가 오늘(13일) 민중기 특검팀 소환에 참관한 변호인에게 "내가 다시 내 남편하고 살 수 있을까. 다시 우리가 만날 수 있을까"라는 말을 남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 여사의 법률대리인인 유정화 변호사는 이날 특검 조사 당시 휴식 시간에 나눈 김 여사의 발언 내용을 이같이 전했습니다.

김 여사는 특검 조사에서 정치브로커 명태균 씨의 여론 조사 등과 관련 “본인이 지시 내리고 그런게 아니다”라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유 변호사는 “김 여사의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아 다음주 대면 진료를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특검팀에 따르면 이날 조사는 오전 9시 56분부터 시작해 11시 27분까지 진행됐습니다. 이어 휴식 시간 이후 오후 1시 32분 재개돼 2시 10분에 오후 조사가 종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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