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국민 사과를 했습니다만.. 오히려 국민들의 ‘화’를 부추기는 꼴이 됐습니다. 새누리당 친박의원들이 오히려 청와대를 더 압박하는 형국입니다.
(여) 다양한 오늘의 정치권 현안.. 전문가 두 분 모시고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박상병, 이기주 정치평론가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출연) 박상병 정치평론가 이기주 정치평론가
질문) 새누리당과 청와대가 첫 당정청 워크숍을 열었습니다. 그때 곳곳에서 충돌이 발생했습니다.
먼저 몇 가지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여) 유승민 = "여당 의원들에게도 이렇게 전도하듯이 말하는데. 어떻게 국민과 소통하겠느냐" "에피소드가 무슨 철학입니까. 빨리 끝내세요."
한선교= 창조경제를 설명하는 한 수석비서관에게 "여전히 말만 장황하다"고 일침.
(남)김재원=한마디.
질문) 이런 워크숍 분위기 보고 어떠셨습니까.
질문) 그런데 유승민, 한선교, 김재원 등 친박의원들이 더 적극적으로 청와대 참모들을 몰아세습니다. 왜 이 시점에 친박의 고강도 비판이 나온 겁니까?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좌상단> 인사 파문 사과…후폭풍?
1. 17초 대독. 김행 대변인이 토요일 아침에 한 대국민사과는 이렇게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주말뉴스에서 많이 다뤘으니까, 간단히 여쭙겠습니다. 참모들은 이럴 때 <이렇게 하면 언론과 여론이 더 나빠질 수 있다> 이런 데까지는 생각이 안 미치는 건가요? 자막> 靑, 떠밀린 사과…국민 비난 쇄도?
2. 어제 단행한 4개국 대사 인사 가운데 주일, 주중 대사는 최측근 인사를 배치시켰어요. 특히 주중 대사로 임명한 권영세 전 의원은 외교관 출신이 아니죠?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자막> 주일?주중 대사, 최측근 포진…평가는?
3. 정권 초부터 정부조직법으로 대치국면을 이어가던 여야가 이번 주부터 지도부 급 ‘6인 협의체’를 가동시키기로 했습니다. 공통 대선공약을 이행하기 위한 것이라고 하는데요.. 건건이 대립하던 여야 관계.. 달라질 거라고 보십니까? 자막> 여야 지도급 ‘6인 체제 가동’…전망은?
좌상단> 노원병 지역, 판세는?
4. 노원 병 지역의 초반 여론조사에서 안철수 후보와 허준영 후보가 혼전으로 나왔었죠? 그런데 어제 조사결과는 다른 양상입니다. 안철수 40.5%, 허준영 24.3%으로 16% 정도가 벌어졌고, 단일화를 할 경우 격차가 더 벌어지는 걸로 나왔습니다. (참고-이동섭 후보는 오늘 안철수 지지를 선언했는데요.) 불과 며칠 사이에 왜 이런 결과가 나왔을까요? 자막> ‘노원 병’ 安, 앞서기 시작…이유는?
5. 4.24 재보선부터 사전 투표제가 실시됩니다. 부재자 신고를 하지 않고도 미리 투표를 할 수 있다는 건데요.. 이번 선거의 가장 큰 변수 가운데 하나가 투표율이죠? 투표율 얼마나 끌어올릴 수 있을까요? 자막> 사전투표제…투표율 얼마나 견인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