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와이드]“잃어버린 일주일 되찾자”…朴 대통령, 국정 정상화 박차

2013-05-20 00:00   정치,정치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앵커멘트]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고용율 70%달성을 위한 노사정 대타협을 강조했습니다.

방미 후 윤창중 전 대변인의 사태로
'잃어버린 1주일'을
민생행보로 회복한다는 계획입니다.

이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국 순방에서 돌아온 뒤
두번째 갖는 수석비서관 회의.

'윤창중 전 대변인 파문'에 대한 언급은 없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최근 증가한 취업자수,
예상보다 높게 나온 1/4 분기 경제성장률을 언급하며
'고용률 70% 달성'을 다시 강조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이런 현상이 반짝 효과로 끝나지않고 지속적인 추세로 이어져 국정의 핵심 목표인 고용률 70% 달성으로 연결되도록..."

그러기 위해선
'노사정 대타협'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독일 등 선진국에서도
안정적인 노사관계가 고용률 증가의 바탕이 됐다는 겁니다.

[박근혜 대통령]
"정부를 포함한 모든 경제주체들이 상호 신뢰와 자기 양보를 통해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노사정 대타협을 적극 추진해 주기를 바랍니다."

최근 통상임금 문제를 비롯해
노사 간 문제가 쟁점화 되는 것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입니다.

또 방미 후 '윤창중 파문'이
블랙홀처럼 삼켜버린 일주일을 회복하기 위해
민생 행보에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겠다는
의지이기도 합니다.

박 대통령은 방미 때 해외 동포에 대한
지원정책을 강화하겠다고 밝힌만큼,
신속한 후속조치도 지시했습니다.

채널A 뉴스 이현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