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와이드/날씨]전국 찜통더위…주말 장마전선 북상

2013-07-25 00:00   사회,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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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오랜만에 드러난 환한 하늘이,
그동안의 긴 장마로 지친 마음을
달래주고 있습니다.

동시에 전국에 찜통더위가 찾아왔는데요.

오늘 서울의 낮 기온 31도로
어제보다 4가량 높겠습니다.

조금 전 일부 영남의 폭염주의보는
경보로 한 단계 강화됐고,
호남과 충청내륙까지 폭염주의보가
확대됐는데요.

특히 폭염경보에 해당되는 지역은
오늘 낮 기온이 무려 35도까지 치솟는 곳이 많겠습니다.

[낮]
낮 기온 @도로 예상됩니다.

[지수]
오늘은 외출하실 때 우산 대신
양산을 챙기셔야겠습니다.

모처럼 볕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자외선 지수가 서울 등 대부분 지방에서
매우 높기 때문입니다.

장마가 남긴 습한 공기와 높은 기온 탓에
불쾌지수도 대부분 지방이 높은데요.

좀 더 여유로운 마음가짐이 좋겠습니다.

[개황]
오늘 낮 동안엔 전국에
간간이 구름만 지나겠고요.

오후 한때 경기북부와 영서지방엔
요란한 소나기가,
제주도엔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장마]
장마는 이대로 끝이 나는 건가
하는 분도 계실텐데요.

다음 달까지도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내일 제주도에만 한때
장맛비가 내리면서
내륙지방은 비교적 맑겠지만,
주말엔 장마전선이 점차 북상하면서
전국에 비를 뿌리겠고요.

이후에도 남부지방으론
장맛비가 계속되겠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 27.3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4도 가량 높습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