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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와이드/키워드 뉴스]어머니 시신 버린 기막힌 삼남매 外
2013-10-11 00:00 사회,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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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남) 이 시각 누리꾼들의 관심은
어디로 향하고 있을까요?
여) 키워드로 보는 오늘의 뉴스,
하란정 아나운서가 전합니다.
> 키워드1. 기막힌 삼남매
(모친 시신 버리고 부의금 챙겨 '줄행랑')
첫번째 키워드부터 함께 보겠습니다.
기막힌 삼남매!!
멀쩡히 장례식까지 치른 뒤
어머니의 시신을 버리고 종적을 감춘 삼남매가
누리꾼들에게 충격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지난 5월 대전의 한 장례식장에서 있었던 일인데요.
어머니의 장례식을 다 치르고
마지막 발인날 삼남매는 부의금만 챙겨
홀연히 떠나버렸습니다.
장례식장측은 수차례 삼남매에게 연락을 시도했지만
그 누구도 전화를 받거나 찾아오지 않았는데요.
자식들이 이러는 사이 어머니의 시신은
5개월째 장례식 냉동고에 방치되고 있습니다.
경찰과 장례식장 측은
이들이 천만원을 훌쩍 넘기는 병원비와
장례식 비용에 부담을 느끼고
도망간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누리꾼들은 "과연 친자식이 맞는 걸까?"
"이제는 돈 때문에 죽을 수도 없겠다"
"돈, 돈 하는 세상이 결국 부모마저 버리게 했다"
등의 생각을 전하며 안타까움을 드러냈습니다.
> 키워드2. 600원
(내일부터 기본료 인상...600원 더 낸다)
두번째 키워드 보시죠.
서울 택시 기본요금이 내일 오전 4시부터
2400원에서 3000원으로 인상됩니다.
144미터 당 백 원씩 오르던 거리 요금 단위도
142미터로 2미터씩 줄어들고
시외로 나갈때 붙는 할증 요금도
4년 4개월만에 부활되는데요.
하지만 서울시의 7만대가 넘는 택시 미터기를
한번에 조정하는데는 무리가 있기 때문에
미터기에 찍힌 요금에 인상된 600원을 더해 결제해야 합니다.
또 미터기가 조정되지 않은 택시를 탈 경우
추가로 6백원만 내면 되지만
미터기가 조정된 택시의 경우
인상된 거리요금도 적용이 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더 많은 돈을 내는 불합리한 일이
생길수도 있는데요.
모든 택시의 미터기가 조정되기 전까지는
여러가지 혼란스러운 일이 생길 수 있는 만큼
바뀌는 요금 체계를 다시 한번 챙겨봐야 할 것 같습니다.
> 키워드3. 올챙이 배
('올챙이 배' 당뇨병 위험 2배)
마지막 키워드입니다.
배만 볼록한 올챙이형의 체형을 가진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당뇨 위험이
2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비만의 지표인 체질량 지수 BMI는 정상이지만
복부만 비만인 경우를 올챙이 체형이라고 하는데요.
키와 상관없이 배꼽 윗부분을 잰 수치가
남성은 36인치, 여성은 34인치 이상인 경우에
복부비만으로 봅니다.
이런 체형은 당뇨병 뿐만 아니라
고혈압이나 고콜레스테롤 혈증 위험도도
정상인보다 높았는데요.
올챙이형의 배가 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식사는 물론 적절한 운동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하니깐요.
건강한 몸을 위해 오늘부터 실천해보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키워드로 보는 오늘의 뉴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