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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청 산불 진화율 97%…“주불 진화 목표” 2025-03-29 | 0 회

      [앵커]
      경남 산청에서 발생한 산불이 9일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주불 진화를 목표로 하고 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홍진우 기자, 현재 상황이 어떻습니까?

      [기자]
      네, 뒤쪽에 보이는 산이 최초로 불이 난 구곡산입니다.

      여전히 뿌연 연기가 계속 피어오르고 있는데요.

      현재 산청 산불의 진화율은 97%입니다.

      하동으로 번졌던 산불은 진화되면서 잔불 정리 중이고요.

      구곡산과 지리산국립공원 구역 안에 불길이 남아있습니다.

      산불은 어제 지리산 천왕봉까지 직선거리로 4.5km까지 근접했었는데요.

      산불 진화대원들이 밤샘 사투를 벌여 화선을 2km 뒤로 후퇴시켰습니다.

      산림당국은 55대의 헬기와 인력 1500여 명을 투입해 오늘 중으로 주불을 잡겠다는 게 목표인데요.

      두껍게 쌓인 낙엽층 아래 있는 불씨를 얼마나 잡는냐가 관건입니다. 

      바람도 문제인데요.

      순간 최대풍속 초속 10m의 돌풍이 부는 곳도 있어 안심할 수 없습니다. 

      어제 주불 진화가 선언된 경북에서는 곳곳에서 잔불이 살아났는데요.

      의성 신평면 등에서 진화 작업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경상북도는 헬기 30대를 동원해 오늘 잔불 정리에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주불 진화 후 잔불 정리를 하고 있다며 일부 지역에서 부분적으로 연기가 발생하고, 크고 작은 잔불이 관찰돼 정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산청 산불 현장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취재 김덕룡
      영상편집 김지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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