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이 매서운 하루였죠.

특히, 제주도에선 태풍급 강풍으로 항공기 결항 사태까지 벌어졌는데요.

오늘 자정까지는 제주도뿐만 아니라, 해안가와 강원산지에서 바람이 무척 강하게 불겠습니다.

내륙에선 찬바람에 기온도 뚝 뚝 떨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밤 10시를 기준으로 충청이남 곳곳에 한파특보가 내려지겠고요.

내일 아침은 반짝 추위가 찾아오면서, 철원 -11도, 안동 -9도 까지 내려가겠습니다.

내일 전국이 맑겠고, 미세먼지 농도도 양호하겠습니다.

서울 아침 기온 -6도, 낮 기온은 6도 까지 올라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고요.

남부지방은 광주 아침 기온-5도 까지 떨어졌다가, 낮 기온은 10도로 껑충 오르겠습니다.

동해안으로는 여전히 건조특보가 남아 있습니다. 

강풍에 대형 화재로 번질 수 있는 만큼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해상에서는 내일까지 강풍과 거센 파도 주의하셔야겠고요.

동해안은 너울성 파도가 우려됩니다.

모레부터 글피 사이엔 전국에 비나 눈이 오겠고요.

이후 또 한 번 반짝 춥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