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서울 등 수도권에 기습 폭우가 쏟아져 도로가 물에 잠기고 공사장 작업자들이 고립되는 등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인천에서는 침수된 주택에서 90대 노인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2. 추경안 처리를 위해 열린 국회 본회의에 여당 의원 26명이 참석하지 않은 것을 두고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박홍근 /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깊은 반성, 또 내부적인 기강을 세우는 노력을 해 나가겠습니다."

이유도 제각각인데 집중 분석합니다.

3.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군자 할머니가 오늘 오전 노환으로 별세했습니다. 김 할머니는 정부로부터 받은 배상금을 기부하는 등 나눔의 삶을 살았습니다.

4. 예비 아빠들을 위한 육아상식 겨루기 대회가 열렸습니다. 남성 육아휴직을 장려하는 분위기가 조성되면서 육아휴직 남성이, 올해 처음으로 만 명을 넘어설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