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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3일 뉴스A LIVE 333 뉴스
2017-10-23 11:26 정치

꼭 알아두면 좋을 뉴스, 333 뉴스입니다.

먼저 사건 사고입니다.

그제 청주 버스터미널 옆입니다. 한 남성이 쓰러져 있습니다. 대학 동창 김모 씨가 휘두른 흉기에 찔린 겁니다. 김 씨는 "대학 시절 나를 괴롭히고도 졸업 후에도 잘 살고 있어 화가 났다"며 "1주일 전부터 흉기를 준비했다"고 진술했습니다.

경남 지역 해안가에 큰 파도가 칩니다. 태풍 '란'의 영향입니다. 순간 풍속이 초속 20m를 넘나든 남부 지방에선 간판이 떨어지고 항공기도 결항됐습니다. 태풍은 오늘 오전 중 일본 열도를 관통해 태평양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관측됩니다.

낙동강 다리 밑에서 5살 어린이가 숨진 지 1년 만에 발견됐습니다. 아빠가 혼자 키우던 어린이였는데요. 직장 후배가 보육원에 맡겨 주겠다며 데려간 뒤 살해한 겁니다. 월 보육비 27만 원 때문입니다. 이 후배는 "갑자기 숨졌다"며 살인 혐의는 부인하고 있습니다.

인물 뉴스입니다.

수감 중인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노동계와의 공개 토론을 제안했습니다. 노동계 불평등 문제를 풀기 위해서입니다. 한 위원장은 지난 2015년 민중총궐기 집회를 주도해 징역 3년을 선고받고 복역 중입니다.

배우 김수현씨가 오늘 비공개로 군 입대합니다. 함께 입소하는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겠다면서 조용한 입대를 선택했는데요. 소속사는 김수현씨의 입대 장소 역시 공개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시계'가 한 바자회에서 무려 420만 원에 낙찰됐습니다.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기증한 '1호 시계’로 남녀용 한 쌍입니다. 시계를 낙찰 받은 사람은 중년 남성으로 "1호라는 의미가 있어 구매했다"고 밝혔습니다.

마지막으로 생활 뉴스입니다.

오늘부터 임종을 앞둔 환자들이 '존엄한 죽음'을 선택할 수 있게 됩니다. 내년 2월 시행되는 연명의료결정법을 앞두고 시범사업을 시작한 건데요 담당 의사와 해당 분야 전문의 1명의 의학적 판단으로 연명 치료를 중단할 수 있게 됩니다.

미성년자 시절 사용하던 여권의 영문 성명을 성인이 된 이후 변경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단, 1회에 한해섭니다. 미성년자 때 만든 영문 이름엔 본인의 의사가 반영되지 않을 수 있다는 측면이 고려됐습니다.

노래방에서 주로 어떤 곡 부르시나요? 노래방 '스테디 셀러'가 공개됐습니다. 빅마마가 부른 '체념', 소찬휘의 'Tears', 버즈의 '가시' 등입니다. 이 노래들은 이별의 슬픔을 절절한 가사로 표현한, 고음의 발라드곡이라는 점이 비슷하네요.

지금까지 333 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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