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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8일 뉴스A LIVE 333 뉴스
2018-06-08 11:40 뉴스A 라이브

[리포트]
오늘의 333 뉴스 먼저 기분 좋은 소식으로 시작합니다.

서울대공원에 경사가 났습니다.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 시베리아 호랑이가 새끼 4마리를 낳은 겁니다.////고통스러운 듯 어쩔 줄 몰라하는 암컷 펜자. 숨을 헐떡이더니 첫째가 태어납니다. 곧 이어 둘째, 그리고 3시간 지나서야 셋째, 또 3시간 지나서 넷째가 나왔습니다. 하나, 둘, 셋, 넷, 어미의 젖을 먹는 아이들, 이렇게 4마리가 한꺼번에 태어나는 건 굉장히 희귀한 사례라는데 건강히 잘 자랐으면 좋겠습니다.

순찰을 나가려는 경찰관, 그 때 한 소녀가 서성이더니 다가옵니다. 뭔가를 전하죠. 그 다음날 또 온 소녀. 또 다시 뭔가를 전합니다. 알고보니 며칠 전 자신을 도와준 경찰관에게 고마워 직접 쓴 편지와 그림을 선물한 겁니다. 경찰관 분들, 힘이 절로 났을 것 같습니다.

성범죄 전과로 전자발찌를 차고 있던 30대 남성이 여자친구를 살해했습니다. 결별을 요구했다는 이유에섭니다. 그런데 이틀 후 다시 살해 현장을 찾아 자수하기까지 경찰은 범행 사실을 몰라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다음은 국제 뉴스입니다.

구조헬기가 한 여성을 끌어올립니다. 한국 배낭여행객 25살 한 모씨가 호주 밀림에서 실종됐다가 엿새 만에 극적으로 구조된 겁니다.

[호주 퀸즐랜드 경찰관]
"그녀는 걷고 있었고 우비도 입고 있어서 체온이 유지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무려 6일이 지났는데 생존했다는 건 기적입니다."

약간의 탈수 증세만 있을 뿐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입니다.

장갑차 뒤를 여러 대의 경찰차가 뒤따릅니다. 미국 버지니아 주에서 장갑차를 훔쳐 탈주한 군인을 추격하는 겁니다. 시민들이 영상을 올리며 생중계된 1시간 반 동안 100킬로미터를 달린 뒤에야 체포됐습니다. 다행히 사람이 다치지는 않았습니다.

과테말라 화산 폭발로 사망자와 실종자가 300명에 육박했습니다.
재난당국은 매몰자 생존 골든 타임인 72시간 지났고 화산재 등이 너무 뜨거워 구조대원들도 위험할 수 있다며 구조 활동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한국인 사망 원인 1위, 암 관련 뉴스입니다.

대장암과 유방암, 폐암과 위암 등 4대 암을 모두 잘 치료하는 병원을 공개됐습니다. 서울대병원과 고대안암병원 등 모두 81곳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와 앱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국인이 잘 걸리는 암은 무엇일까요? 암 발생률 1위는 위암이지만 사망률 1위는 폐암이었습니다. 여성암 중에서는 갑상선암 발병률이 가장 높았고 유방암이 그 다음이었습니다.

폐암 사망률이 높은 건 그만큼 늦게 진단되지 때문일까요? 폐암은 다른 장기로 전이된 4기에 진단되는 경우가 절반에 달했습니다. 반면, 유방암이나 위암은 대부분 1기에 진단 돼 완치 가능성이 높았습니다.

지금까지 333 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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