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화요일 뉴스A라이브, 먼저 오늘의 주요 뉴스입니다.

1) < 남북 고위급회담 >
오늘 판문점에서 남과 북, 유엔사가 참여하는 JSA 비무장화를 위한 3자 협의체가 열립니다. 어제 고위급 회담에서는 동·서해안 철도와 도로를 연결하고 현대화를 위한 착공식을 진행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성시온 앵커, 남북의 도로·철도 연결 작업, 언제부터 시작됩니까?

네, 남북의 철도와 도로를 잇는 착공식은 늦어도 12월 중 시작합니다. 일단 경의선은 서울부터 신의주까지, 동해선은 부산부터 원산으로 이어지는 구간인데요. 당장 이달부터 현장 조사를 시작하는데 북한에 우리 자재와 장비가 들어가면 대북제재 위반이 될 수 있죠. 대북 제재를 강조하는 미국의 반응, 어떨가요. 잠시 후 글로벌 뉴스룸에서 다뤄봅니다.

2) <이재명>
남)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배우 김부선 씨와의 논란에 연일 적극 대응하는 모습입니다. 오늘은 한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신체 특징은 '빨간점' 하나 뿐이라며 김부선 씨의 주장을 정면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또 하나의 의혹, '혜경궁 김 씨'라는 아이디와 관련한 논란에도 불이 붙는 양상입니다. 성 앵커, 이 계정의 주인이 이 지사의 전직 운전기사라는데 이 운전기사는 인정했습니까?

아닙니다.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내가그 계정을 만들었을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이렇게 애매모호한 대답을 내놨습니다.

여기서 그 계정이란 '이재명 지사 지지자를 표방하며 문재인 대통령을 비판한' 그 계정 맞습니다.
오늘 오전부터 이 운전기사,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여기서도 어떻게 진술할지 관심입니다. 여배우 스캔들과 혜경궁 김 씨 논란, 그럼 이 지사는 뭐라고 해명하고 있을까요? 뉴스A라이브팀이 취재한 내용, 잠시 후 핫피플에서 전해드립니다.

3) < 알몸남 >
 대낮에 서울에 있는 여대 강의실에 들어가 알몸으로 음란영상과 사진을 찍고 이걸 SNS에 올려 국민청원까지 올라온 일이 있었죠. 경찰이 어제 이 남성을 붙잡았습니다.

성 앵커, 남성의 신원은 나왔나요?

네, 알몸으로 사진과 영상을 찍고 SNS에 올린 남성, 식당 아르바이트를 하는 20대 남성이었습니다. 도대체 왜 이런 일을 벌였을까요, 현재 경찰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구속영장 신청까지 검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