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내일부터 보증금 6천만 원 또는 월세 30만 원이 넘는 계약에 대한 전월세 신고제가 시행됩니다. 거래 투명성을 높이고 소액 세입자까지 보호한다는 기대감과 함께 세금이 늘어난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2. 문재인 대통령이 김오수 검찰총장 임명안을 재가했습니다. 현 정부에서 야당 동의 없이 임명된 33번째 장관급 인사입니다. 국민의힘은 "의회 독재의 정수를 보여줬다"고 반발했습니다.

3.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국민의힘 의원들과 잇따라 접촉하고 있습니다.입당을 둘러싼 본격적인 신경전이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4. 미국이 제공하는 얀센 백신의 접종 예약이 오늘 자정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됩니다. 예비군과 민방위 대원 등 주로 30대 남성이 접종 대상입니다.

5. 기존 유통기한과 달리 보관 조건만 잘 지키면 판매가 가능한 소비기한을 표시하는 방향으로 법개정이 추진됩니다. 법이 개정되면 우유는 유통기한보다 50일, 식빵은 20일이 더 지나도 먹을 수 있습니다.

6. '에어비앤비'같은 공유숙박은 주로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지만 내국인 상대 불법 영업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단속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공유숙박 실태를 집중 취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