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사흘 뒤면 딱 한 사람만 대통령이 됩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오늘 유권자들이 가장 많은 곳이죠.
수도권을 찾아서 국민들 관심이 가장 높은 부동산 문제를 집중 공략했습니다.
두 후보 마크맨, 최선, 김단비 기자가 차례로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대선 전 마지막 휴일에 청년 민심 잡기에 집중했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여러분이 겪고 계신 부동산 관련한 많은 문제들 반드시 해결할 것입니다. 이재명 실용통합 정부의 명운을 걸고 반드시 그렇게 하겠다 이렇게 약속드립니다."
"이 후보는 대학생 등 청년 유권자들이 밀집한 이 곳 신촌도 찾았는데요.
청년들의 내 집 마련을 도와 청년기회 국가를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청년들에게도 집을 사고 직장을 구하고, 자산을 형성할 기회를 특별히 만들어가겠습니다. 실패해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기회 넘치는 청년기회 국가 이재명이 확실하게 만들겠습니다."
고시생들이 모인 관악구 신림동에서는 청년을 위한 나라를 강조했고, 신혼부부가 모여사는 은평구에서는 교통망 확충을 약속했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그 중에 정말로 중요한 게 교통문제 아니겠습니까. 신분당선 서북부로 연장하자 맞습니까."
성북·강북에서는 강북횡단선과 신강북선, 도봉에서도 GTX-C 노선 지하화 등 지역별 핀셋 공약을 이어갔습니다.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에 대한 비판도 빠뜨리지 않았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뭘 알아야 면장하는 것처럼 대통령이 국정을 알아야 대통령을 하고 머리를 빌리려해도 뭘 알아야 필요한 머리를 빌리지…"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어디 유명한 분이 명의신탁하고, 부동산 투기하고 해서 돈 많이 벌었다는 소문이 있던데, 이재명 정부에선 불가능하다."
이 후보는 내일 제주에서 시작해 부산 대구 대전 청주로 이어지는 경부선 상행선 유세에 나섭니다.
영상취재: 임채언 김기태
영상편집: 오영롱
[리포트]
선거를 앞둔 마지막 휴일 수도권 유세에 집중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 문제점을 파고들었습니다.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집값은 잘 관리하면 이렇게 천정부지로 오르지 않게 막을 수 있습니다. 건국 이래 한 정권에 이렇게 집값 천정부지 오른게 처음 아닙니까, 여러분. 저도 살면서 이런거 처음 봅니다."
윤 후보는 오후부터 경기 서북부를 돌며 집중 유세를 펴고 있는데요,
수도권 민심이 집값 폭등에 민감한 만큼 여권의 부동산 실정을 언급하며 정권교체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김수현 전 대통령 정책실장이 펴낸 책 내용을 언급하며 문재인 정부 부동산 정책은 장기 집권을 위한 사기라고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국민들이 자기 집을 갖게 되면은 보수화돼서 자기들 안 찍고 우리 국민의힘을 찍기 때문에, 자가 보유자가 안되도록 해야된다는 것이 이 민주당정권 부동산 정책의 출발점입니다, 여러분.”
또 소고기, 초밥을 부동산에 빗대며 이재명 후보 배우자 김혜경 씨의 법카 사용 의혹과 현 정권의 부동산 정책을 싸잡아 비판했습니다,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집이라고 하는 것은 소고기와 초밥하고 다릅니다. 소고기, 초밥은 비싸면 안 먹고 싸면 많이 먹죠. 집이라고 하는 것은 가격이 오르면 겁이 나니까 빚을 내서라도 사게 됩니다"
북한의 잇따른 미사일 발사에 대해서도 강도높은 발언을 쏟아냈습니다.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국민들이 불안하면 현 정권 지지할 것이라는 계산으로 김정은이가 저렇게 쏘는 겁니다. 정부를 제가 맡겨주시면 저런 버르장머리도 정신 확 들게 하겠습니다."
윤 후보는 내일 안양, 화성 등 경기 남부 지역에서 유세를 이어갑니다.
채널A 뉴스 김단비입니다.
영상취재 한규성, 최혁철
영상편집 오성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오늘 유권자들이 가장 많은 곳이죠.
수도권을 찾아서 국민들 관심이 가장 높은 부동산 문제를 집중 공략했습니다.
두 후보 마크맨, 최선, 김단비 기자가 차례로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대선 전 마지막 휴일에 청년 민심 잡기에 집중했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여러분이 겪고 계신 부동산 관련한 많은 문제들 반드시 해결할 것입니다. 이재명 실용통합 정부의 명운을 걸고 반드시 그렇게 하겠다 이렇게 약속드립니다."
"이 후보는 대학생 등 청년 유권자들이 밀집한 이 곳 신촌도 찾았는데요.
청년들의 내 집 마련을 도와 청년기회 국가를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청년들에게도 집을 사고 직장을 구하고, 자산을 형성할 기회를 특별히 만들어가겠습니다. 실패해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기회 넘치는 청년기회 국가 이재명이 확실하게 만들겠습니다."
고시생들이 모인 관악구 신림동에서는 청년을 위한 나라를 강조했고, 신혼부부가 모여사는 은평구에서는 교통망 확충을 약속했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그 중에 정말로 중요한 게 교통문제 아니겠습니까. 신분당선 서북부로 연장하자 맞습니까."
성북·강북에서는 강북횡단선과 신강북선, 도봉에서도 GTX-C 노선 지하화 등 지역별 핀셋 공약을 이어갔습니다.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에 대한 비판도 빠뜨리지 않았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뭘 알아야 면장하는 것처럼 대통령이 국정을 알아야 대통령을 하고 머리를 빌리려해도 뭘 알아야 필요한 머리를 빌리지…"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어디 유명한 분이 명의신탁하고, 부동산 투기하고 해서 돈 많이 벌었다는 소문이 있던데, 이재명 정부에선 불가능하다."
이 후보는 내일 제주에서 시작해 부산 대구 대전 청주로 이어지는 경부선 상행선 유세에 나섭니다.
영상취재: 임채언 김기태
영상편집: 오영롱
[리포트]
선거를 앞둔 마지막 휴일 수도권 유세에 집중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 문제점을 파고들었습니다.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집값은 잘 관리하면 이렇게 천정부지로 오르지 않게 막을 수 있습니다. 건국 이래 한 정권에 이렇게 집값 천정부지 오른게 처음 아닙니까, 여러분. 저도 살면서 이런거 처음 봅니다."
윤 후보는 오후부터 경기 서북부를 돌며 집중 유세를 펴고 있는데요,
수도권 민심이 집값 폭등에 민감한 만큼 여권의 부동산 실정을 언급하며 정권교체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김수현 전 대통령 정책실장이 펴낸 책 내용을 언급하며 문재인 정부 부동산 정책은 장기 집권을 위한 사기라고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국민들이 자기 집을 갖게 되면은 보수화돼서 자기들 안 찍고 우리 국민의힘을 찍기 때문에, 자가 보유자가 안되도록 해야된다는 것이 이 민주당정권 부동산 정책의 출발점입니다, 여러분.”
또 소고기, 초밥을 부동산에 빗대며 이재명 후보 배우자 김혜경 씨의 법카 사용 의혹과 현 정권의 부동산 정책을 싸잡아 비판했습니다,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집이라고 하는 것은 소고기와 초밥하고 다릅니다. 소고기, 초밥은 비싸면 안 먹고 싸면 많이 먹죠. 집이라고 하는 것은 가격이 오르면 겁이 나니까 빚을 내서라도 사게 됩니다"
북한의 잇따른 미사일 발사에 대해서도 강도높은 발언을 쏟아냈습니다.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국민들이 불안하면 현 정권 지지할 것이라는 계산으로 김정은이가 저렇게 쏘는 겁니다. 정부를 제가 맡겨주시면 저런 버르장머리도 정신 확 들게 하겠습니다."
윤 후보는 내일 안양, 화성 등 경기 남부 지역에서 유세를 이어갑니다.
채널A 뉴스 김단비입니다.
영상취재 한규성, 최혁철
영상편집 오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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