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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준비한 소식으로 힘차게 시작합니다.

사상 초유의 정보유출 사태에도 무성의한 대응을 일관하던 쿠팡이 성탄절인 어제 기습적으로 “정보 유출 직원을 특정했고, 범행에 쓰인 노트북 등을 회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정부의 조사가 진행 중에 돌연 발표한 자체조사는 신뢰할 수 없다고 지적합니다.

도널드 트럼프 백악관의 국가안보보좌관을 지낸 로버트 오브라이언과 데럴 아이사 하원의원이 쿠팡에 대한 한국 측 규제 움직임은 미국 기술 기업에 대한 차별이라며 공개 비판했습니다.

내란 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체포 방해와 국무위원 심의의결권 침해 등 혐의에 대해 총 징역 10년을 구형했습니다. 향후 내란 재판에 가늠자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병기 민주당 원내대표를 둘러싸고 호텔 숙박권, 공항 의전, 진료 특혜 의혹까지 이어지는 가운데, 김 원내대표가 전직 보좌관이 공익제보자 행세를 하며 왜곡된 폭로를 이어가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원내 대표와 전직 보좌관 사이 진흙탕 싸움으로 번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