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원석 "장동혁, 선거 승리가 아니라 본인 권력 기반 강화가 목표"
박원석 "오세훈 위험해 보여…당내에서 경선 배제 움직임"
신지호 "장동혁, '절윤'하랬더니 국민 80% '절민'했다"
신지호 "국힘, 이대로 가면 영남 자민련도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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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은 월요일부터 목요일 오전 8시~8시 50분까지 유튜브 ‘채널A 뉴스’와 '정치속풀이'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채널A 뉴스 : www.youtube.com/@channelA-news
정치속풀이 : www.youtube.com/@정치속풀이
◆프로그램 :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 (오전 8시~8시 50분. 유튜브 ‘채널A 뉴스’)
◆진행 : 이현수 채널A 부장
◆출연 : 박원석 / 전 국회의원, 신지호 / 전 국회의원
<정치속풀이>
▷ 이현수 : 채널A의 아침을 여는 <라디오쇼 정치시그널> 저는 이현수입니다. 2월 25일 수요일정치시그널 오늘 <정치속풀이>로 시작하겠습니다. 하루의 정치를 가장 먼저 그리고 깊게 알아보는 시간. 오늘도 정치 속을 풀어주실 두 분을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 신지호 : 안녕하세요?
▶ 박원석 : 안녕하십니까?
▷ 이현수 : 유일무이, 정치권 내막을 풀어헤치는 여의도 스포일러 신지호 전 의원님 오셨습니다. 목소리는 점잖, 분석은 또렷, 아침에 만나는 논리 장인 박원석 전 의원님 오셨습니다.
▶ 박원석 : 안녕하십니까?
▷ 이현수 : 논리 장인님과 여의도 스포일러님. 지금 여야가 정말 바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어제 국민의힘 같은 경우는 이 자리에서 장동혁 대표가 출연해서 이야기했어요. “절연은 민주당의 논리다.”라고 하면서 그 공방 하지 말고, 민주당 프레임에 휘둘리지 말고 우리 전환을 하자. 얘기를 하셨거든요.
▶ 신지호 : 저는 그런 얘기 처음 들어봐요. 절윤. 윤석열 전 대통령 노선, 윤석열 정치와 끊자. 그래야 국민의힘이 지방선거도 어느 정도 치를 수 있고 국민들의 신뢰를 되찾는 출발점이 될 것이다. 이게 민주당 프레임인가요? 그런데 지금 보면 윤어게인 장동혁 노선을 지지하는 국민들은 각종 여론조사를 보면 20% 안팎이에요, 20% 안팎. 어제 이 자리에서 나와서 장동혁 대표가 절윤은 민주당 프레임이라고 하면서 사실상 그걸 거부했잖아요. 그런데 절윤을 하랬더니 장동혁 대표는 절민을 한 거예요.
▷ 이현수 : 절민을 한 거다?
▶ 신지호 : 80% 국민을 끊어버렸어요, 80%. 절윤 하랬더니 절민 한 제1야당 대표예요.
▷ 이현수 : 이 자리에서 말씀을 하셨거든요, 의원님. 지방선거의 핵심 지지층들을 이탈 없이 데려가야 한다. 그래서 1심 선고 이후에 내놓은 입장도 당에 분란이 커지지 않는데 방점을 찍었다고 측근 분들도 설명을 하시더라고요. 이 설명은 방금 말씀하신 것처럼 절민에 가까운 건가요? 아니면 다르게 볼 수 있을까요?
▶ 박원석 : 저는 목표가 다른 게 아닌가 싶어요. 그러니까 제1야당의 대표가 선거 앞두고 상식적으로 보면 당을 저렇게 축소 지향해서 운영하는 건 전례가 없는 일이죠. 납득이 안 되는 일이고. 그러면 저 사람은 혹시 목표가 다른 거 아닌가? 이걸 저는 의심해 봐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우리가 통상 얘기하는 선거 승리가 목표가 아니고 결국에는 본인의 권력기반이 확대되고 강화되는 것. 그래서 본인이 어쨌든 지금 국민의힘의 이 당권을 둘러싼 그런 게 당내 경쟁에서 이기는 거. 이게 목표가 아닌가 싶어요.
그렇게 보면 지방선거 결과가 우리가 이제 통상의 그런 판단에 따라서 좋지 않아도 안 물러나겠다. 이런 생각을 미리 하고 있는 게 아닌가 싶고. 그게 쉽지 않죠. 왜냐하면 국민의힘은 당대표에게 가혹한 정당이었어요. 임기 채운 당대표가 없어요. 그런데 장동혁 대표는 당이 성격이 많이 변화했잖아요. 특히 윤석열 정부 3년을 거치면서 더군다나 정치가 극단화되면서 극단적 지지층이 생겼어요. 국민의힘에도, 사실은 상대방인 민주당에도.
그런데 그 극단적 지지층의 목소리가 높고 여기가 조직화 돼 있기 때문에 여기를 꽉 쥐면 전한길, 고성국 같은 스피커를 동원해서 그러면 돌파할 수 있다. 이렇게 생각하는 것 같아요. 지난번 단식 이후에 재신임 투표 이런 걸 내걸었던 자신감도 거기에서 오는 것 같고 여전히 그게 가능하다고 보는 것 같아요. 지방선거 이후에 물러나라고 그러면 당원들한테 재신임을 묻겠다. 이런 대응을 또 들고 나올 가능성이 있어서. 아니, 그렇게 이해하지 않고서 저게 이해가 됩니까? 선거 앞두고 당대표가 저런다는 게?
▷ 이현수 : 저도 취재를 해오면서 역사적으로 봤을 때 선거를 지고 사실 유지를 한다는 건 쉽지가 않잖아요.
▶ 신지호 : 그렇죠.
▷ 이현수 : 그리고 당대표도 서울이랑 부산을 이제 정치 생명을 건다 했으니까 뭔가 다른 복안이 있는 거 아닐까요?
▶ 신지호 : 그런데 이걸 봐야 하는데 어제 <동아일보> 천광암 논설주간이 칼럼을 썼는데 제목이 <장동혁은 왜 저럴까?> 그러니까 이게 뭐냐 하면 이걸 잘 봐야 해요. 한국 정치에서 나타난 새로운 현상인데. 이 보수, 진보, 여야를 떠나서 그래도 국민들의 평균적인 감각. 그게 저는 합리적 판단, 상식적 사고 이런 건데 그거로 설명이 안 되는 현상이에요. 그래서 과거에 우리가 북한 정권은 왜 저럴까? 북한 정권은 왜 저런 선택을 하지? 국민들, 북한 주민들 수백만 명이 굶어 죽는데 핵 개발을 한다고? 미친놈들 아니야? 저 북한 정권들 왜 저럴까? 그래서 그때 등장한 게 이른바 내재적 접근법입니다.
그 선구자가 지금 국정원장 하고 있는 이종석이에요. 북한 연구자 시절에 북한 정권을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우리 식의 사고로 이해하지 않으면 도저히 설명도 안 되고 이해도 안 된다. 그러니까 그들의 내부의 시선으로 하자. 이게 내재적 접근이거든요. 그러니까 지금 장동혁에 대한 내재적 접근을 다 하고 있는 거예요, 우리들이.
방금 전에 박원석 의원님께서 얘기하신 것도 박원석의 생각이 아니라 쟤는 왜 저럴까 하고 내재적 접근을 하고 있는 거예요. 그러니까 장동혁이라는 인물이 모든 사람들에게 내재적 접근을 지금 시키고 있는 거예요. 그러니까 북한 정권처럼 이제 장동혁은 내재적 접근의 대상이 돼버린 거예요.
▶ 박원석 : 이거를 조금 거시적 차원에서 혹은 정치적으로 접근해보면 대중 정당의 소멸이에요. 원래 대중 정당은 저러면 안 되거든요. 캐치올 파티가 대중 정당입니다. 그러니까 보편, 상식, 합리 이런 거에 기초해서 지지층을 넓게 묶어내는 게 대중 정당의 그동안의 모습이었어요. 그리고 국민의힘도 과거에 보수 정당이 잘 나갈 때 건강했을 때 그런 식의 집권을 했어요.
박근혜 전 대통령이 김종인 비대위원장 불러들이고 좌클릭하면서 경제 민주화와 복지 이런 걸 캐치 플레이즈로 내걸고 집권했다는 말이에요. 이렇게 어쨌든 정치의 중심 좌파를 좌우로 이동하면서 최대한 그 시점에 지지층을 넓게 확보하는 전략을 취해왔어요. 이게 안중에 없는 거예요. 그러면 뭐냐? 정체성 정당으로 가는 겁니다. 일종의 포퓰리즘이죠. 아주 강렬하게 강한 지지층을 결집시켜서.
▷ 이현수 : 강성 지지층을 향한.
▶ 박원석 : 그거로 돌파하겠다. 그런데 이게 서구에서 보면 오랫동안 집권했던 대중 정당이 이른바 카르텔화 되면서 퇴조하니까 그 자리를 뭐가 메우고 있냐? 그러면 포퓰리즘, 극단 정당들이 메우고 있어요. 그게 유럽에서 극우 포퓰리즘이나 트럼프, 다른 멀리 갈 예도 없이. 원래 공화당의 전통적 범주에 벗어나잖아요, 저분의 모든 정치 스타일이. 이런 게 우리도 등장한 거예요. 그런데 더 나빠. 왜 더 나쁘냐면 내란도 일어나고 있는 상황이잖아요. 국민들이 도저히 용납할 수 없고 헌법과 법률이 용납할 수 없는 그런 행위 뒤에 그런 행위의 책임 있는 정당이 바뀌어야 하는데 안 바뀌고 있고 오히려 극단으로 치달으면 영구적으로 집권이 불가능한 정당이 될 수 있어요. 저는 그 길을 가고 있다고 봐요.
▷ 이현수 : 어제 장동혁 대표가 그 부분과 오세훈 서울시장에 대해서 얘기를 한 부분들이 있어요. 내용은 아시죠? 실제로 당내에서 현역 의원들이 서울이랑 부산 쪽에서 주진우 의원이나 신동욱 최고위원, 나경원 의원님 출마설 이야기가 나오고 있고 아직 구체적으로 말씀하신 분은 없지만. 그런 걸 적극 권장한다. 경선을 흥행시켜야 한다는 생각을 하시는 것 같기는 한데 오세훈 시장의 위기론에 대해서 동의할 수 없다는 말씀을 어제 하셨거든요.
▶ 신지호 : 그렇죠. 그런데 오세훈 시장이 민주당 프레임에 빠져서 자멸을 자초하고 있다. 이런 지적은 오세훈과 장동혁은요, 6월 지방선거를 바라보는 기본적인 관점이 다릅니다. 오세훈은요, 자기 정치 생명이 걸려 있는 선거 아닙니까? 그렇잖아요.
▷ 이현수 : 그렇죠. 걸려 있죠.
▶ 신지호 : 정말 생사가 걸려 있는 문제고 장동혁은 우리 많은 내재적 접근을 한 결과 저 사람은 지방선거 승리보다 그 이후 당권 유지에 더 관심 있나 보다. 이런 잠정적 결론이라는 말이에요. 그러니까 지방선거를 바라보는 그 관점이 완전히 차이가 나요. 그런데 장동혁이 오세훈 보고 뭐 그렇게 얘기하면 그게 설득력이 있을까요?
이 격차가 쉽게 좁혀질 것 같지 않고. 지금요, 이제부터 출포자, 출마 포기자. 출포자들이 이미 나오고 있어요. 그러니까 이게 보면 우세 지역이 있고 경합 지역이 있고 열세 지역이 있잖아요. 열세 지역은 원래부터 출마 희망자들은 많지 않았지만 이 경합 지역 이런 데서 출마 포기자, 출포자들이 나오고 있는데 이게 굉장히 확산될 것 같아요.
▶ 박원석 : 저는 오 시장이 조금 위험해 보입니다. 본선이 어려운 건 말하나 마나고. 본인도 인정하시잖아요. 이대로면 나도 진다. 그런데 그게 아니고 당내에서 오세훈 시장을 공천 배제하려는 움직임이 있는 것 아닌가라는 걸 의심케 하는 몇몇 대목들이 있어요.
▷ 이현수 : 어떤 대목일까요?
▶ 박원석 : 이정현 공관위원장이 연일 단체장들을 향해서 강도 높게 지옥훈련 얘기도 하고 현직 단체장들이라고 그래서 성과에 대해서 책임을 안 묻거나 그냥 프리패스 없다. 이 얘기를 하고 있잖아요. 그런데 그게 누구를 겨냥하는 걸까? 대구, 경북 지역의 단체장일 수 있어요. 거기는 안전한 데니까. 그런데 그걸 넘어서서 오세훈 시장을 겨냥하는 거 아니냐. 이런 의구심들이 당 안팎에서 나오는 것 같아요. 극단적으로는 컷오프. 그런데 컷오프는 사유가 있어야 하는데 사유는 사실 없잖아요.
▶ 신지호 : 명퇴 건으로 기소됐다. 굳이 걸라면 걸 수 있어요.
▶ 박원석 : 그런 거 있죠. 그런 거 있는데 그게 아니더라도 흠집을 잔뜩 내서 경선 붙이거나 이런 것도 방법이에요. 그리고 어제 장동혁 대표가 나와서 한 얘기도 오 시장이 답답하죠, 지금. 제가 오 시장 입장이어도 답답할 것 같아요. 작년 가을까지는 없었어요. 그런데 그 뒤에 두 가지가 작용을 했는데 하나는 여당 쪽에서 집요하게 오세훈 공격을 했고 정원오 띄우기를 했고 구도를 바꿨어요. 그런데 이제 당이 도와줘도 될까 말까 한 어려운 선거에 당이 도움이 안 돼. 당연히 당장 후보는 저렇게 반응할 수밖에 없어요.
공천이 끝나고 나면 모든 단체장 후보들이 비슷하게 반응할 거예요. 지금 공천 앞두고 있어서 조금 키를 낮추고 있을 뿐이지. 그런데 거기에 대고서 민주당식 발상이다. 이 얘기는 완전히 이거는 뭐 선을 긋는 거잖아요. 저렇게 얘기하면 저거는 적을 유리하게 하는 거다. 그런 식의 언급도 우리 당의 가장 큰 어떻게 보면 가능성이 높은 전략적 후보라면 저렇게 발언 안 할 것 같아요. 설사 오 시장이 본인한테 조금 섭섭한 얘기를 했더라도. 분위기가 손절 아닌가. 그러면 자해 행위예요, 객관적으로 보면.
▷ 이현수 : 현직이 그래도 가장 뭔가.
▶ 박원석 : 지지율이 제일 높게 나와요. 그나마 해볼만 한데 만약에 거기다 대고 그런 식의 위협을 한다면 자해 행위죠. 그런데 그런 걸 보면서 이해가 안 가는 게 목표가 다르구나. 선거 승리가 목표가 아니구나.
▷ 이현수 : 뉴페이스가 들어와서 경선이 흥행하기를 바라는 게 아닐까요?
▶ 박원석 : 글쎄요, 그런데 그게 지금 이를테면 붐업을 해서 국민의힘의 선거 경쟁력을 높이는 이런 끙이나 그런 상태라면 맞는 말씀일 수 있는데 그런 상태인가요? 객관적으로. 지금 어쨌든 그나마 경쟁력을 보이는 후보가 더 어떻게 보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당이 환경을 만들어주고 지원해 주는 게 선거 전략이죠. 그런 게 아닌 것 같아요.
▷ 이현수 : 한동훈 전 대표 얘기도 했어요, 어제. 3자 구도가 되면 어떻게 할 거냐. 이기기 위해서 최선을 다할 거다.
▶ 신지호 : 이번 지방선거에 임하는 장동혁의 전략이 한동훈 꺾는 겁니까? 여기서 천기누설을 했더라고요. 한동훈이 무소속 출마할지 안 할지 정해진 건 없고요.
▷ 이현수 : 저도 가능성만 물었습니다.
▶ 신지호 : 출마하더라도 어디에 할지 정해진 바가 없는데 한동훈이 만약에 무소속 출마한다면 전략을 세우겠다. 그러니까 관심이, 본인 관심이 어디에 있는지가 부지불식간에 드러난 건데. 지금요, 어게인 2018년. 그러니까 대구, 경북 빼놓고 다 전멸했을 당시에 그게 다시 재현되는 게 아니냐 그러는데 이대로 가면 영남 자민련도 힘들다고 봐요. 오늘부터 한동훈 대표가 대구 2박 3일 일정이고 저도 금요일에 대구 가볼 텐데요. 제가 그래서 대구 가기 전에 대구 상황을 최대한 파악하고 가야겠다고 해서 최대한 안테나를 세워서 대구의 밑바닥 흐름, 민심 이걸 쭉 제 나름대로 캐치하고 있는데 엄청나게 많이 바뀌고 있어요.
▷ 이현수 : 어떤데요?
▶ 신지호 : 우리가 놀랄 정도로. 그러니까 평생 국민의힘 책임당원, 저쪽 당 민주당 찍어준 적 한 번도 없다는 사람들 중에서 나 지금도 책임당원이고 당비 내고 있는데 이번에는 나 민주당 찍을 거다.
▷ 이현수 : 민주당을 찍을 거다?
▶ 신지호 : 김부겸이 나오면 무조건 찍는다. 그러니까 무당층이 아니고 수십 년 국민의힘 책임당원 중에서 왜? 이 지금 국민의힘은 이번에 폭망해야 새싹이 돋는다. 그런 전략적 판단을 하면서 김부겸 나오면 무조건 찍는다는 사람들이 지금 빠른 속도로 늘고 있더라고요.
▷ 이현수 : 그러면 대구를 먼저 가시는 건 대구에 가능성이 조금 더 커서일까요? 대구 지역 출마 가능성. 그건 아니에요?
▶ 신지호 : 그게 아니고요. 이번에 대구를 2박 3일 가고 그다음에 아마 부산 가고 다른 호남 쪽도 가고 충청도 갈 건데 지금 한동훈이 하는 캠페인은 함께 보수 재건이에요. 함께 보수 재건인데 그걸 어디서부터 시작할 것인가. 보수의 심장인 대구에서부터 시작해보자. 그런 취지입니다.
▷ 이현수 : 실제로 3자 구도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다가 어제 나온 답변이었는데 그런 상황에서 사실 대구 가능성이 제일 높은 게 아니냐고 평가가 나오기도 하더라고요. 대구 가능성이 가장 그래도.
▶ 박원석 : 최종적으로 한동훈 전 대표가 보궐선거를 물차할지, 어느 지역에 출마할지 봐야죠. 지금은 그걸 예상하기는 이른 시점이 아닌가 싶고. 그런데 대구 오늘부터 시작해서 가면 화면상으로 많이 대비가 되지 아닐까 싶어요. 지난번에 장동혁 대표가 왜 그렇게 했는지 모르겠는데 지금 이제 대구 민심이 싸늘한 것도 있고 준비도 안 한 것 같아요. 보통 당대표가 가면 며칠 전부터 준비해서 당 기관 조직들 동원하고 그렇게 썰렁하게 안 만들거든요. 그런데 이렇게 공중에서 잡은 화면을 보니까 서문시장 가운데를 통과하는데 100명도 안 되더라고요.
여당 대표가 가서 서문시장에서 저런 장면이 나왔던 적이 있나? 제가 보기에는 박근혜 탄핵 직후에도 없었던 그런 모습이에요. 그만큼 지금 민심 별로 안 좋은 거죠. 여기 여러 요인이 있어요. 당 운영하는 모습도 그렇고 경제도 안 좋고 장동혁이 누구인지도 잘 모르고 여러 요인이 있는데 어찌 됐건 간에 굉장히 초래했다는 말이에요. 그런데 이제 한동훈 전 대표는 개인 팬덤이 일정하게 있고 꼭 대구 사람 아닌 사람도 갈 거예요, 한동훈 팬덤은. 그러면 북적북적할 거 아니에요. 화면상 대비는 될 거다. 다만 함께 보수 재건의 출발이라고 이야기했는데 저는 한동훈 대표나 우리 신지호 의원님한테도 묻고 싶은 게 그거예요. 그러니까 반윤, 절윤을 가장 먼저 가장 선명하게 한동훈 대표가 선언했죠. 그리고 그걸 들었고. 12월 3일 그 행동은 여당 대표로서 용기 있는 행동이었어요.
그런데 반윤이라는 것 이외에 구 국민의힘 혹은 장동혁과 차이가 뭐냐? 이를테면 보수가 재건해야 한다는 건 윤석열 때문만은 아니에요. 이를테면 가치, 비전 이런 측면에서도 도대체 보수가 뭐가 중심이야? 이런 게 흐릿해진 지 오래됐다는 말이에요. 그런 얘기가 플러스 알파가 되어야 하는데 지금은 그냥 반윤 차별성밖에 없는 것 같다. 헌법 상식 이런 얘기를 얼마 전에 하셨던데 사실 그건 너무 일반론이잖아요.
그래서 그런 게 좀 채워져야 하지 않을까. 그래야 이제 당을 만드는 건지 뭘 하는 건지 제가 모르겠지만 조금 더 완결성이 있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들고. 저는 재보궐선거는 출마할 거라고 보고 그냥 정치 문법으로 생각해 보면 출마하는 게 맞다고 봐요. 설령 떨어질 위험도 있죠. 모든 선거가 그런 위험이 제로인 선거가 어디 있겠습니까? 어디냐, 그러면? TK냐, PK냐, 수도권이냐. 그건 여러 가지 상황을 보면서 선택을 할 텐데 지금 이렇게 어떻게 보면 당에서 잘리고 정치적으로는 사실 고립무원인데 이 상태에서 가만히 있으면 뭐 해요. 정치인이 돌파해야지.
▷ 이현수 : 보수 재건 가치도 준비하고 계시는 건가요?
▶ 신지호 : 그리고 아까 박원석 의원님이 주신 그런 것도 많이 준비하고 있습니다.
▷ 이현수 : 알겠습니다. 민주당 얘기도 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아침에 대통령이 글을 하나 올리셨더라고요. 안 그래도 저희가 오늘 공소 취소 국정조사 추진을 위한 공취모라고 불리는 민주당이 뉴이재명 그 흐름을 얘기를 해보려고 했는데 대통령의 SNS를 보니까 대통령은 뒷전이 된 적이 없고 여당은 잘하고 있다. 개혁 입법 잘하고 있다. 그리고 상법 지금 필리버스터를 하고 있는 3차 상법개정안 처리 관련한 필리버스터 이야기도 있었는데 이 타이밍은 어떻게 봐야 할까요?
▶ 박원석 : 저도 읽어봤는데 말씀주셔서 당청 관계 이상무 이 얘기를 하신 거고 하나는 여당한테 대한 주문이기도 하죠. 대통령이 계속 입법 속도전 얘기를 했고 그게 좀 흐트러졌잖아요, 조국혁신당과 합당. 그로 인한 당내 갈등 이런 거로 인해서. 최근에 정청래 대표가 키를 굉장히 낮췄어요. 조국혁신당 합당 무산 이후에 당대표 메시지가 거의 없습니다.
그리고 대통령 국정 운영을 집중해서 서포터하겠다. 이런 기조로 돌아섰는데 그에 대해서 한편으로 만족해하는 것 같고 대통령께서. 그리고 집중해달라도 이 부탁을 여전히 하는 것 같아요. 서로 각자 할 일을 잘하자. 지금 당이 잘할 일은 민생, 경제 이 문제에 집중해서 국회에서 여당이 해야 할 일을 하는 거다. 이 얘기를 한 게 아닌가 싶은데요.
▷ 이현수 : 계속 이상 없게 잘하자. 어떻게 보시나요?
▶ 신지호 : 저는 이재명 대통령이 당청 관계에서 여유가 생겼기 때문에 여유의 표현이다.
▷ 이현수 : 여유가 담겼다.
▶ 신지호 : 그러니까 명청 갈등이다. 심지어 명청 대전이다. 그거는 옛날 얘기가 됐다. 이번에 조국당과 합당 과정에서 확실하게 군기 잡기에 성공했고 저는 상징적인 게 현지 누나 문자 파동의 김남국. 김남국이 당 대변인에 선임이 됐잖아요. 그러면 그게 용산발인지 아니면 정청래발인지, 당대표발인지 그게 궁금했는데.
▷ 이현수 : 당 대변인은 사실 당대표가...
▶ 신지호 : 그렇죠. 당대표가 임명하는 건데 용산에서 얘 좀 임명해줘. 이렇게 할 수도 있잖아요. 제가 봤을 때 정청래발인 것 같아요.
▷ 이현수 : 정청래 대표가 의지를 갖고.
▶ 신지호 : 정청래가 지금 현지 누나 문자 파동 때문에 당분간 얼굴 내밀기도 힘들어진 이 재활용을 제가 이 친구로 가져다 이렇게 재활용을 해서 쓰겠습니다, 대통령님. 저 잘하고 있죠? 뭐 이렇게 느껴져요, 제 뇌피셜로는.
▷ 이현수 : 뇌피셜로.
▶ 신지호 : 그러니까 정청래가 이제 아주 바짝 엎드려서 김남국도 대변인도 먼저 시켜주고 이런 식의 이게 됐다. 그러면 대통령이 볼 때는 얼마나 흐뭇하겠습니까? 자식이 이제 철이 들었네. 그럴 거 아니에요.
▷ 이현수 : 실제로 공취모 모임이 뜨고 거기 100명 넘게 들어가면서 조금 당내에서 더 시끄러워진다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정리가 됐다고 보시는 거네요.
▶ 신지호 : 그런데 공취모는 워낙 명분이 후져요, 한마디로. 이게 민주공화국에서 헌법기관인 국회의원들이 100명 이상씩 모여서 해야 하는 일이 정말 후져요, 명분이. 그래서 그렇기는 한데 이 파워게임에서는 정리가 어느 정도 됐다. 그래서 앞으로 민주당 내에서 대통령을 향한 아부 정치, 이른바 아부 정치가 만개할 것이라고 봅니다.
▷ 이현수 : 동의하십니까? 이 뇌피셜에 대한 평가도.
▶ 박원석 : 그런데 사실은 지금 시점을 보면 뭐 그런 게 자연스럽죠. 결국 여권 정치의 그립이나 중심 이런 게 대통령의 국정 운영이 가 있는 게 맞고 특히 임기 지금 8개월밖에 안 지났고 여전히 대통령 지지율이 높잖아요. 그리고 지방선거를 그러면 누구 얼굴로 치를 거냐. 통상 이 시점에는 대통령 얼굴로 치르는 겁니다. 역대 모든 여당들이 그렇게 치뤘어요. 그렇게 보면 자연스러운 현상인데 오히려 그동안에 있었던 몇몇 갈등들이 조금 부자연스러웠어요. 특히 왜 갑자기 합당을 제안했을까? 제안해놓고 관리가 안 됐잖아요.
왜 그렇게까지 격렬하게 반발하면서 반발했을까? 여기에 아직도 이해가 안 가는 구석들이 있고 어쨌든 정리가 됐는데 이번에는 갑자기 공취모가 등장을 했는데 만약 그런 명분을 가지고 그런 역할을 한다면 당내 공식 기구들이 있잖아요. 이성윤 최고위원이 맡고 있는 어쩌고저쩌고특위도 있고. 그런데 왜 공식 기구로 안 하고 의원 모임이라는 부자연스러운 형식을. 야당도 아닌 여당에서 취할까? 결국 저게 어쨌든 표방하고 있는 명분은 명분대로 있고 또 한편으로는 세력화. 두 가지를 다 염두에 둔 것 같은데. 두 가지 측면에서 지금까지 그다지 성공적이지 못한 것 같아요.
일단 명분 아까 말씀하셨는데 명분이 조금 뭐 구리다 이렇게 말씀을 하셨는데 사실 대통령 재판 5년간 중지돼 있지 않습니까? 그리고 이게 기소가 잘못된 거라면 사법절차 내에서 바로잡히는 게 맞고 그리고 조작 기소가 정말 법적 근거가 있는 실체라면 이거 범죄예요. 그러면 차라리 특검법을 발의해서 특검으로 수사하자고 하는 게 여당다운 방식이죠. 그러면 당의 공식 당론으로 채택해서 당의 공식 기구에서 의결해서 할 문제고.
그런데 그것도 아니고 서명 운동을 하고 국정조사를 요구하겠다. 정청래 당대표는 정작 본인 입으로 원내대표도 그렇고 국정조사 얘기를 안 하고 있어요. 정치적으로 부담스럽거든. 이게 묘하게 당 공식입장과 궤를 달리하면서 대중적인 지지를 그렇다고 받는 것도 아니고 세력화 측면에서도 그러다 보니까 저거 무슨 꿍꿍이가 있어서 저렇게 모이는 거야? 그러니까 변명하기 시작하잖아요. 그게 아니고 여기 윤건영도 있고 누구도 있고 누군가도 있고. 그 순간에 그 세력화의 취지도 퇴색되는 거예요. 그래서 성공적이지 못할 것 같은데.
▷ 이현수 : 공취모도 그렇고. 최근에 또 재명이네 마을에서 정청래 대표와 이성윤 의원이 강제탈퇴를 당하고 실제로 친명 지지자들이라고 하는 분들은 화가 뭔가 많이 나 있는 느낌이더라고요. 합당 논의나 일련의 과정에서 불거진 것 같지만.
▶ 신지호 : 그렇죠. 굉장히 상징적인 사건이라고 봐요. 정청래 대표가 이재명 야당 대표 시절에 뻔질나게 이 재명이네 마을 아주 빈도수가 가장 높은 방문자였어요. 댓글도 많이 달고. 그런데 여기서 이제 강퇴당했다? 이게 상징하는 바가 굉장히 크죠. 그다음에 요새 탈어준?
▷ 이현수 : 그런 표현들이 있더라고요. 뉴이재명.
▶ 신지호 : 뉴이재명이 민주당의 새로운 영향력 그룹으로 급부상했다. 이런 것들이 이제 내부 권력 지형의 변동이고 이재명 대통령 중심으로 권력이 재편되고 있다는 얘기죠.
▷ 이현수 : 알겠습니다.
▶ 박원석 : 저는 다 좋은데 정치가요, 24시간 실시간으로 스트리밍되는 블랙 코미디가 되면 안 되잖아요. 그런데 그런 모습이에요, 지금 여야 할 것 없이. 그게 국민의힘에서 일종의 여러 가지 제명이나 심지어는 이제 커뮤니티에서 당대표를 자르는 이런 현상까지 벌어지는 게.
▷ 이현수 : 투표해서.
▶ 박원석 : 그런데 이런 어쨌든 각 당의 내부 권력 투쟁이 사실은 어떤 국민들이 실질적으로 겪는 고통이나 국민들이 해결해야 할 문제와 거리가 멀어요. 먼 얘기입니다. 이제 그런 것들은 알고리즘 밖으로 밀려나서 의제가 안 돼요, 정치의 영역에서. 정치가 굉장히 소란스러워요. 그리고 막 들끓어요, 에너지가. 그런데 뭘 가지고 들끓나 보면 전부 이런 거야. 어떤 의제는 없어요.
그러면 이거는 잔혹극이에요, 블랙 코미디가 아니고. 정작 사람들이 먹고살고 중요한 문제는 정치에서 전혀 다뤄지지 않아요. 이게 뭐냐는 거죠. 저는 그렇게 보면 특히 여당은 자중해야 돼요. 야당이 아니에요, 여당은. 국정의 책임 있는 주체입니다. 그런데 여당에서 저렇게 내부에서 탈어준? 이런 걸 가지고 정치인들까지 다 패거리를 지어서 이게 뭐 다툼을 벌인다. 이거 볼썽사나운 모습이죠.
▷ 이현수 : 여당은 대통령실이랑도 소통할 거고 청와대와도. 그러면 정리를 할 수 있지 않을까요? 내부적으로.
▶ 박원석 : 정리를 해 가야죠. 그리고 대통령이 정리하자. 이런 취지의 얘기인 것 같아요.
▷ 이현수 : 오늘 글도.
▶ 박원석 : 그러나 당청 관계가 밖에서 얘기하는 것처럼 그런 거 없고 잘하자. 집중하자. 이런 독려 차원의 메시지라고 생각합니다.
▷ 이현수 : 정리의 시작이 될지 봐야겠네요. 어제 본회의 상황에서 강선우 의원 체포동의안 얘기도 해 봐야 할 것 같아요. 어제 보니까 민주당에서 그래도 최소 30표 정도가 찬성표가 나온 거로 보이고 반대로 말하면 반대표가 80표 그래도 나왔다는 얘기인데.
▶ 박원석 : 놀랐어요. 통과는 당연히 될 거라고 봤는데 87명이나 반대를 했다는 게. 왜냐하면 강선우 의원은 처신 때문에 탈당했는데 제명도 당했고 본인은 여러 가지 얘기를 합니다만 돈 받은 건 수사 결과상 사실이고 그러면 훨씬 더 많은 찬성표가 나올 줄 알았는데 여전히 온정주의적인 면모가 드러났잖아요. 그리고 다른 당에서 글쎄요, 반대표를 찍었을 가능성도 없고 조국혁신당도 찬성을 했으니까. 결국 민주당 표인데 87명이면 민주당 의원 과반이 넘어요. 민주당만 투표했으면 이거 부결되는 거였어요. 그러면 여당이 더군다나 이런 사안에 대해서 이런 모습을 보여야 할까. 그런 면에서 국민들 보기에 별로 안 좋은 모습이죠.
▶ 신지호 : 그런데 87표인가요? 그 87표가 단순히 동정표만 있을까요?
▷ 이현수 : 어떤 게 있을 수 있을까요? 동정이 아니다?
▶ 신지호 : 나도 저렇게 될 수 있는데. 그러니까 강선우의 상황을 미래의 자신에게 투영했을 때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그러니까 동정표가 아니고 약간 동병상련 표일 수도 있어요. 그건 알 수가 없지만. 단순한 그 87표가 다 동정표다? 저는 그렇게 안 봐요.
▷ 이현수 : 어제 강선우 의원이 그전에 신상 발언을 했잖아요. 그게 좀 영향을 줬을 수 있지 않을까요?
▶ 박원석 : 그럴 수 있겠죠.
▶ 신지호 : 물론 그거 할 때.
▷ 이현수 : 영향을 받죠, 만약에 앞에서 얘기를 하면 사실.
▶ 신지호 : 그 영향도 있는데 하여간 100% 저는 동정표가 아니고.
▶ 박원석 : 친전을 몇 번씩 보내고 거기에 아주 구구하게 본인의 결백함을 썼다고 그러더라고요. 그런 게 한때 동료였으니까 영향을 줄 수도 있었는데 국회의원 불체포특권에 대해서 국민들 시각이 이미 부정적이에요. 그런데 이거는 명분상 어떻게 보면 조금 억울한 데가 있는데? 이럴 수 있는 사안이 아니잖아요. 그런데도 87표가 나왔다는 건 의원님 말씀대로 그런 것도 있을 것 같고. 김병기 전 원내대표에 대해서도 비슷한 상황이 벌어질 수 있어요. 그럴 때는 또 이제 민주당 내에서 어떤 반응이 나올지.
▷ 이현수 : 그렇죠. 당이 처리할 때 강선우 의원과 사실 김병기 전 원내대표에 대해서 약간 차이를 보였잖아요. 강선우 의원에 대해서 그래도 빠르게 제명을 하고.
▶ 박원석 : 훨씬 냉정했죠.
▷ 이현수 : 그렇죠. 만약에 같은 상황이 온다고 했을 때 당의 분위기가 다를 수도 있을까요?
▶ 박원석 : 아직 속단하기 어려운 게 수사가 본격화 안 되고 있잖아요.
▷ 이현수 : 맞아요. 아직 진행은 안 되고 있습니다.
▶ 박원석 : 진행되면 그 뒤에 봐야겠죠.
▷ 이현수 : 강선우 의원이 어제 들고 있는 원고를 보니까 위에 결연, 담담, 담당. 이렇게 손글씨를 써놓은 게 있더라고요. 아마 신상 발언을 할 때 이렇게 해야겠다고 쓰신 것 같은데. 그리고 워딩을 보면 패션 정치를 했던 좋은 세상을 만든다는 만족감에 패션 정치를 했던 제 자신을 고백하고 사죄 드린다. 계속 돈을 돌려줬다. 결백을 많이 강조하던데 그런 게 설득력 있게 들리셨어요?
▶ 박원석 : 본인 입장일 수 있는데 수사의 결과는 다른 얘기를 하고 있는 거고. 김경이라는 분이 결국에는 공천을 받았잖아요, 단수로. 강선우 의원이 그걸 공관위에서 강하게 주장했다는 게 복수의 민주당 관계자들에 의해서 확인이 된 상황이고. 본인이 본인의 억울함을 얘기하고 있는 것과 결과는 다르기 때문에 그다지 설득력 있는 얘기는 아니고 패션 정치 얘기는 글쎄요.
▷ 이현수 : 마지막으로 어제 강선우 의원의 신상 발언에 대한 느낌을 얘기해 주고 마무리를 하겠습니다.
▶ 신지호 : 저는 여기서 한마디 말씀드리고 싶은 게 87명이나 그 체포동의안에 반대표를 찍은 민주당 의원들. 과거 같으면 이게 제1야당의 밥이 되어야 해요. 얼마나 호재입니까? 저렇게 썩어빠진 집권 여당. 저렇게 공천 헌금이나 챙기는 저 동료 의원들을 비호한 87명이나 있는 저 썩어빠진 집권 여당. 이렇게 파상공세를 할 수 있는 호재인데. 장 모 씨 때문에 잘 안 돼요.
▷ 이현수 : 제1야당의 역할론에 대해서 말씀해 주시면서. 알겠습니다. 오늘 속풀이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박원석 : 고맙습니다.
▷ 이현수 : 이어지는 <시그널 Pick>에서는 박성준 민주당 의원 만나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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