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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에도 책”…‘독서 도시’ 선포

2026-04-17 13:17 사회

[앵커]
인공지능 시대에도 독서의 가치는 더욱 커지고 있는데요.

수원특례시가 지방정부 최초로 '독서 도시'를 선포했습니다.

신선미 기자입니다.

[기자]
반짝이는 눈빛으로 작가의 말에 귀 기울이는 어린이들.

수원특례시 주선으로 성사된 역사학자 심용환 작가와 초등학생 독자들과의 만남 자리입니다.

[이채원, 이채유 / 경기 수원시]
"여기 오기 전에 TV로 몇 번 봤는데 실제로 보고 선생님한테 선물도 받으니까 좋아요."

경기 수원시가 '독서 도시'로의 비전을 선포했습니다.

인공지능 시대, 미래 세대가 스스로 질문하고 판단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자는 취지입니다.

어린이와 청소년 대표, 도서관과 학교 관계자들이 모여 독서 도시 선언문을 낭독했습니다.

[현장음]
"더 넓은 세상을 배우겠습니다. 행복한 독서 어린이가 되겠습니다."

시민 주도형 독서 활동인 '한 책 함께 읽기' 프로그램도 진행됩니다.

나태주 시인의 '너를 아끼며 살아라', 이성수 소설가의 '동리정사' 등 5권을 올해의 함께 읽기 책으로 선정했습니다.

수원시는 AI를 활용한 독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동네 어디서든 일상으로 독서를 즐길 수 있는 독서 도시 환경을 만들겠다는 계획입니다.

채널A 뉴스 신선미입니다.

영상취재 : 박재덕
영상편집 : 박선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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