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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릴린 먼로 1천 명?…탄생 100주년 ‘기록’

2026-06-02 19:37 국제

[앵커]
무려 1천명의 매릴린 먼로가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금발 가발에 하얀 드레스까지.

할리우드의 영원한 아이콘을 그대로 재현했는데요.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열린 이 행사, 기네스북 기록까지 세웠습니다.

문예빈 기자입니다.

[기자]
흰색 드레스를 입은 사람들이 광장을 가득 메웠습니다.

가발에 선글라스까지, 모두가 매릴린 먼로가 된 듯 같은 포즈로 카메라 앞에 섭니다.

현지시각 지난달 31일, 캘리포니아 팜스프링스에서 매릴린 먼로 탄생 100주년 기념 행사가 열렸습니다.

영화 '7년 만의 외출' 속 먼로와 같은 복장을 한 사람 총 1037명이 참여해, '매릴린 먼로를 따라 한 가장 많은 인원'으로 기네스북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매릴린 먼로 팬]
"저는 열렬한 매릴린 먼로 팬이라서 팜스프링스에 이렇게 많은 먼로 사진이 전시된다는 소식을 듣고 꼭 와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여기 오려고 돈을 다 썼는데, 정말 그럴 만한 가치가 있었어요."

주최 측은 500명 정도가 참가할 걸로 예상했지만, 탄생 100주년을 기리려는 팬들이 전국 각지에서 몰리며 예상 인원의 2배를 넘겼습니다.

1926년 6월 1일 태어난 먼로는 '신사는 금발을 좋아해', '뜨거운 것이 좋아' 등에 출연하며 1950년대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스타로 자리매김했습니다.

36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지 60년이 넘었지만, 지금도 대중문화의 아이콘으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문예빈입니다.

영상편집: 이승근

문예빈 기자 [dalyebin@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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