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번엔 서울시장 여야 후보 캠프 상황 한번 보겠습니다.
먼저 민주당 정원오 후보 캠프로 가보겠습니다.
이준성 기자, 분위기 어떤가요?
[기자]
네, 저는 지금 중구에 위치한 정원오 후보 선거 캠프에 나와있습니다.
정오를 막 지난 지금, 실무진들 정도만 캠프에 도착해 있고, 현장 분위기도 아직은 차분한 편인데요.
정 후보는 오후 6시 쯤 이곳 캠프 상황실을 찾아 개표 상황을 지켜볼 예정입니다.
정 후보, 선거 운동 마지막날인 어제, 중구 청계광장에서 '피날레 유세'를 한 뒤 강남과 강동을 거쳐 송파구에서 선거 운동을 마쳤습니다.
최근 발생한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사고와 부동산 문제 등을 언급하면서, '오세훈 10년 시정 심판론'을 부각했습니다.
[정원오 /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여러분 안전을 등한시하는 시장 후보 자격이 있습니까? 본인의 약속만 지켰어도 지금 주거 문제 해결됐을 겁니다. 약속을 지키지 않은 후보 어떻게 해야 됩니까?"
정 후보, 이재명 대통령이 과거 선거 유세에서 자주 사용한 '3표가 부족하다'는 문구를 인용하며 투표를 독려했습니다.
오전 11시 기준 서울 지역 투표율은 지난 지방선거 대비 3%p 가까이 높게 나오고 있는데요.
이 때문에 정 후보 캠프 일각에선 기대하는 분위기도 감지됩니다.
캠프 관계자는 "최종 투표율 60%를 기대하고 있는 만큼, 투표율이 높은 건 고무적"이라고 했는데요.
다만, 보수세가 강하다고 평가받는 강남권 투표율도 서울 평균보다 높은 상황이라 예의주시하고 있는데요.
강남권을 중심으로 보수결집이 일어나는 게 아닌지, 긴장하는 분위기도 엿보입니다.
지금까지 정원오 캠프 개표상황실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취재 : 강인재
영상편집 : 이은원
이준성 기자 [jsl@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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