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6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제71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국민의힘은 6일 투표용지 부족 사태 규탄 잠실 개표소 시위와 관련해 "정치권이 나서서 선동할 생각은 없다"고 했습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 종료 후 기자들과 만나 "이번 사안은 청년과 시민의 자발적이고 비폭력적인 저항 운동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이날 오후 청와대 앞에서 예고된 집회에도 당 차원에서 참석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는 "시민들의 자발적이고 자율적인 비폭력 운동 전개와는 별도로 국민의힘은 제1야당으로서 해야 할 역할을 강하게 해나갈 것"이라고 했습니다.
박 수석대변인은 당 일각에서 장동혁 대표가 선거 결과에 책임지고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과 관련해 "대표는 많은 의원들의 목소리를 폭넓게 경청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는 "패배라는 지적은 시각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라며 "저희는 지방선거 패배 또는 승리의 기준을 분별하거나 구분하는 기준을 따로 설정하지 않았다. 다만 이번 지선을 통해 드러난 국민의 목소리를 겸허히 수용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윤승옥 기자 [touch@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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