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북한에 재선충 방제 약품과 신장 투석기 등 1억 6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보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제주도는 오늘(8일) 오전 브리핑을 열어 정동영 통일부 장관과 면담 후 북한에 물품을 보낸 것이 맞다고 발표했습니다.
오영훈 제주지사는 지난 2월 베이징에서 북측 인사 2명을 만났는데, 이중 한 명이 리호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리호남은 과거 노무현 정부 시절 남북 정상회담 관련 논의에 관여했던 인물로 알려져 있고,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에도 북측에서 자금을 받아간 인물로 지목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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