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석의 리포트, 먼저 저희 채널A가 단독으로 취재한 사건입니다.
사거리 건너편에 구급차가 와 있고요.
경찰과 소방이 에어매트를 설치하고 대기합니다.
이때 경찰관 두 명이 2층 난간 위로 기어오르고요.
난간에 드러누운 남성을 끄집어내려고 하는데요.
남성이 고집을 부리자, 경찰관 두 명이 추가로 올라갑니다.
그리고 단체로 남성을 끄집어내서 매트 위로 떨어트립니다.
남성은 이 건물에 사는 50대 세입자였고요.
최근 바뀐 건물주가 방을 비워달라고 하자, 몸에 밧줄을 묶고 난간에 드러누워서 소란을 피웠습니다.
경찰과 소방이 2시간 동안 설득했지만 내려오지 않았다고 하고요.
하교 시간이 겹쳐서 초등학생들까지 몰려들자, 경찰이 결국 난간 위로 올라가서 남성을 끄집어내기 시작한 겁니다.
경찰은 가위로 밧줄을 끊고, 남성을 매트 위로 떨어트려서 구조했고요.
남성을 응급입원 시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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