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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잠실 개표소 진입 무산…장동혁 “끝까지 막겠다”

2026-06-16 13:45 사회,정치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규탄하는 개표소 봉쇄 시위가 이어진 16일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앞에서 경찰이 시위대에게 입주단체 등 출입 관련 경고를 고지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경찰이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개표소 봉쇄 시위가 이어지고 있는 올림픽공원 핸드볼 경기장에 체육단체 관계자들과 진입을 시도했습니다.

그러나 시위대에 막혀 3시간이 넘도록 대치 상황이 이어진 끝에 결국 진입이 무산됐습니다.

16일 경찰과 대한체육회 등 관계자들은 이날 오전 9시4분께 핸드볼 경기장 2-1 게이트를 통해 내부 진입을 시도했습니다.

그러나 순식간에 시위대가 몰려와 입구를 막아서며 진입이 저지됐습니다.

경찰과 체육단체 인원, 시위 참가자들이 각각 인원을 맞춰 내부로 들어가는 방향으로 논의가 나왔지만 시위대 내부에서 대표성이 없다며 반발이 터져 나와 무위로 돌아갔습니다.

이에 경찰은 오전 세차례에 걸쳐 시위대를 향해 경고방송을 했습니다.

이곳 개표소 봉쇄 시위가 12일째 이어지는 가운데 이날도 진입하지 못함에 따라 경찰은 17일에도 진입을 시도할 것으로 보입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6일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규탄하는 개표소 봉쇄 시위가 이어지고 있는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앞을 찾아 자리를 깔고 앉아 있다. 사진=뉴시스

한편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들도 이날 현장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시위 참여자) 강제해산이 아니라 특검 목소리에 답하는 것이고 시민들과 그다음에 문제를 풀어가야 한다"며 "강제 진입 시도에 대해 끝까지 싸워 막아내겠다"고 했습니다.


윤승옥 기자 [touch@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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