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사건을 보다 시작합니다. 사회부 서상희 사건팀장 나와있습니다.
Q1. 첫 번째 사건을 보겠습니다. 차량이 완전히 뒤집혔는데, 큰 사고 같습니다.
뒤집히고, 불까지 났는데요. 사고가 날 이유가 있었습니다.
저녁시간 멀리서 도로를 빠르게 달려오는 차량, 교통섬을 들이받더니 그대로 뒤집힙니다.
사고 충격으로 불길도 치솟습니다.
시민들이 소화기를 들고 와 초동 진화에 나서고요.
사고차에 타고 있던 운전자도 병원으로 옮겨집니다.
경찰이 사고경위를 조사해보니, 이 운전자, 술을 마신 채 운전대를 잡았다고 하네요.
Q2. 다음 사건, 고향 선후배들이 무슨 일을 벌인 건가요?
고향 선후배들이 연기를 했는데, 연극도 영화도 아니었습니다.
영상 속에 답이있습니다.
늦은 밤 골목길을 달리는 차량.
달려오던 오토바이와 쿵 부딪칩니다.
그런데 사고 장면 뭔가 부자연스럽죠.
몇시간 전 상황입니다.
이 차량 똑같은 길을 달리는데요.
보험금 받아내기 위해 고의로 사고를 내는 사전 연습을 하는 겁니다.
가해자 피해자 서로 역할을 분담했는데, 경찰에 잡혔으니 연기 실력이 좋진 못했네요.
Q3. 다음 사건입니다. 뭘 세탁했길래 세탁비가 저렇게 많이 나옵니까?
옷이 아니라 돈을 세탁했습니다.
현관문 앞에 선 경찰관이 문을 강제로 열려고 합니다.
온몸이 문신으로 뒤덮인 남성을 체포합니다.
금고를 열어보니 5만원 권 뭉칫돈이 쏟아집니다.
상품권 회사를 차려 해외 범죄 조직의 범죄 수익금을 세탁해줬는데요.
그 규모가 35억 원이나 됐습니다.
Q4. 블랙박스 부숴라? 누가 이런 지시를 한 거죠?
현직 경찰이, 음주운전한 후배의 처벌을 피해주려고 지시한 겁니다.
이 경찰관 뭐라고 했을까요?
[현장음]
"어차피 증명이 안 돼. 무조건 대리기사가 운전하다가 앞으로 박았다 이렇게 주장해야 해."
사고 당시 영상을 보죠.
중앙 분리대를 밟고 가는 SUV 건너편 인도까지 들이받고 멈추는데요.
경찰관의 후배 변호사가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겁니다.
이 경찰관, "블랙박스 부수고" "대리기사가 운전한 것으로 하면 된다"고 코치했다는데요.
증거인멸로 처벌받을 위기에 놓였습니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서상희 기자였습니다.
영상편집 : 남은주
서상희 기자 [with@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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