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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대구·김포서도 투표 마감시간 임박해 용지 공급

2026-06-19 11:58 정치

 사진=경기 김포시 풍무 제12투표소 투표록 일부

투표 중단 사태가 벌어진 대구와 경기 김포 투표소에서도 투표 마감시간 임박해 추가 용지가 도착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채널A가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실을 통해 확보한 경기 김포시 풍무 제 12투표소 투표록엔 투표 당일 오후 4시 40분 투표용지 부족이 예상돼 추가 용지를 요청했다는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투표소 관계자는 오후 5시 9분쯤에도 김포 선관위에 추가 용지가 언제 도착하는지 시간을 확인했으나, 실제 추가 용지가 공급된 건 투표 마감시간 2분 전인 오후 5시 58분쯤이었습니다.

경기도선관위 관계자는 채널A에 "김포 선관위가 투표용지 부족을 인지한 건 오후 5시 10분이고 최대한 빨리 지급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대구 동구 방촌 제5투표소도 상황은 비슷했습니다.

이 투표소 투표록엔 이날 오후 5시 35분쯤 투표용지 부족으로 대기 번호표를 나눠줬고 이후 투표 마감을 15분 가량 남긴 상황에서 추가 용지가 현장에 도착했다고 써있습니다. 대구시 선관위 관계자는 "최선을 다했지만 부족한 점이 있었다"고 답했습니다.

경기 김포시는 이번 지방선거 유권자 대비 용지 인쇄비율이 55%, 대구는 60%였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은 "서울 잠실뿐 아니라 대구와 김포에서도 투표용지 공급 지연 정황이 확인된 것"이라며 "전국적으로 문제가 드러난 만큼 특검이 필수적"이라고 말했습니다.

홍란 기자 [hr@ichannela.com] 김선범 기자 [kindtiger@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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