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요즘 뭇사람들은 경기 화성시 동탄을 금탄으로 부릅니다.
인근 반도체 회사들의 호실적에 직원 성과급과 주식 투자 수익이 몰리며 집값이 치솟고 있습니다.
배정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동탄 부동산값 상승률이 전국 1위를 기록할 정도로 고공행진입니다.
[동탄구 공인중개사]
"삼성(전자) 같은 경우 바로 옆에 있잖아요. 이 분들이 일단은 시장에 참여를 하니깐 거의 진공청소기처럼 매물들을 씨를 말렸다."
[서기열 / 동탄구 공인중개사]
"지금 뭐 오늘도 사실은 다녀가셨고요. 전월세 이렇게 사시다가 매입하시는 분들이."
매물이 없다보니 동탄 외곽 아파트도 일주일만에 1억원 상승하며 8억 5천만 원 신고가를 찍었습니다.
[동탄 거주 직장인 A씨]
"(삼성전자 직원들이) 6억 원씩 받으니까 그런 금액들이 부동산으로 몰려서 지금보다 훨씬 더 많이 올라갈 것 같아서 저도 그 때부터 이제 막 보러 다녔던 것 같아요."
성과급에 들썩이는건 경기 남부 지역 유통가도 마찬가지입니다.
젊은 부부들이 많다보니 아동복과 장난감 등을 파는 키즈존이 특히 바글바글합니다.
[박용하 / 경기 화성시 동탄구]
키즈 코너고 아이랑 함께 오다 보니까 (최근에) 특히 사람이 많아졌다는 걸 많이 느낍니다.
[동탄 거주 직장인 B씨]
주식도 많이 오르고 성과급도 많이 풀리고 그래서 명품관에도 (많다)
지난달 동탄 지역 한 백화점의 명품, 가전 매출은 전년 대비 40% 이상 늘었습니다.
채널A 뉴스 배정현입니다.
영상취재 : 추진엽 윤종혁
영상편집 : 조아라
배정현 기자 [baechewing@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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