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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트럼프 SNS 사진, 김정은 친서 반응’ 일리 있다”

2026-06-22 11:50 정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제1차 북미정상회담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뉴시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최근 친서를 보냈을 가능성이 있다는 일부 분석에 대해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일리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 장관은 오늘(22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2026 국제 한반도 포럼'에서 지난 13일 트럼프 대통령이 SNS에 2018년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 때 김정은 총비서와 찍은 사진을 올린 것을 두고 이같이 말했습니다.

국내 학계에선 트럼프 대통령의 SNS 사진 게시가 김 위원장이 트럼프 생일을 맞아 친서를 보낸 것에 대한 반응일 수 있다는 해석이 나왔습니다.

정 장관은 이어 "2019년 2월 하노이에서의 시간은 미국의 대한반도 정책 실패였고 또 북한으로서도 대미 정책 실패, 우리 정부로서도 역할 실패로 귀결됐다"며 "이를 뒤돌아보면서 어쩌면 다가오고 있을지 모를 한반도의 시간에 우리는 실패해서 안 된다는 다짐을 해본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장기영 기자 [kychang@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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