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멕시코전의 아쉬움을 뒤로 하고 우리 대표팀은 조별리그 최종전이 열리는 몬테레이에 입성했습니다.
1983년 청소년 월드컵 4강 신화가 쓰인 곳인데요.
32강행 운명이 걸린 만큼 비공개 전술 훈련에 돌입했습니다.
몬테레이에서 김재혁 기자입니다.
[기자]
멕시코 몬테레이 경찰의 삼엄한 경비 속에 버스가 도착하자 환호성이 터지고, 하나 둘 나오는 국가대표 선수들에 열렬히 환호합니다.
결전의 땅이자 바로 어제, 일본이 튀니지를 4대 0으로 대파하며 역대 월드컵 아시아 팀 최다 골 기록을 세운 몬테레이에 홍명보호가 닻을 내렸습니다.
[알론다 / 멕시코인 팬]
"멕시코와 함께 이번 월드컵에서 우승할 자격이 있다고 생각해요. 손흥민, 조규성, 이강인 선수의 활약 덕분에 이 컵을 차지할 수 있을 거로 생각해요."
현지 교민은 선수들이 달라진 환경에 빨리 적응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원성열 / 몬테레이 교민]
"지금 평균 기온이 한 34도 정도 되는데 다음 주 날씨에 따라서 또 선수들이 지치거나 또 힘을 좀 못 쓰거나 하는 게 걱정이 됩니다."
대표팀은 몬테레이로 떠나기 전 과달라하라에서 맹훈련을 소화하며 남아공전 대비에 나섰습니다.
남아공과 비겨도 32강 진출이 가능하지만 홍명보호는 적극적인 전력을 펼칠 전망입니다.
몬테레이에 입성한 대표팀은 내일 훈련장을 완전히 걸어 잠그고 전면 비공개로 남아공 격파를 위한 맞춤형 전술 훈련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몬테레이에서 채널A 뉴스 김재혁입니다.
영상취재 : 김석현(몬테레이)
영상편집 : 김지향
김재혁 기자 [winkj@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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