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인천으로 가보겠습니다.
골목길에 차량 한 대가 들어오더니 갑자기 멈추는데요.
화면 다시 보실까요.
차량 양옆으로 남성 두 명이 걷다가, 오른쪽 남성이 사이드미러로 쓱 손을 갖다댑니다.
그리고 아픈 시늉을 하면서 뒤를 돌아봅니다.
이번에는 블랙박스 영상입니다.
역시 골목길이고요.
오토바이에 두 명이 타고 있는데요.
차량 뒤로 바짝 붙이더니, 차량이 후진하는 동시에 천천히 넘어집니다.
이들은 2인조 보험사기 일당이었고요.
인천 계양구 일대에서 고의 교통사고를 내고 다녔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골목길 후진 차량을 노려 오토바이를 바짝 붙여서 사고를 유발했는데요.
이들이 벌인 범행. 무려 10년에 걸쳐 77회에 이르렀던 걸로 드러났습니다.
일당이 치료비 명목으로 챙긴 돈도, 1억 5천만 원에 이르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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