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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32강 확률 ‘뚝’…에콰도르, 독일 꺾는 이변 연출

2026-06-26 13:03

 홍명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25일(현지 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에 위치한 베이스캠프 훈련장 치바스 바예 베르데에서 회복 훈련 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 출전 중인 한국 축구대표팀의 32강 진출 확률이 낮아졌습니다.

축구 통계 업체 '옵타'는 26일(한국시간) E조의 에콰도르가 최종전서 독일을 꺾고 1승1무1패로 조 3위가 되자, 한국의 32강 확률을 69%로 낮췄습니다.

에콰도르는 조 3위지만 승점 4점을 확보, B조 3위인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승점 4)와 함께 32강 티켓을 따냈습니다.

이로써 한국은 아직 다른 조들의 경기가 다 마무리되지는 않은 가운데 각 조 3위 12개 팀 중 5위에 자리했습니다.

이번 대회는 기존 32개국에서 48개국으로 확대 개편, 12개 조로 4개 팀씩 조별리그를 치릅니다.

각 조 1·2위 12개 팀에 더해 각 조 3위 중 상위 8개 팀도 32강 토너먼트에 오를 수 있습니다.

한국은 당초 1차전서 체코를 꺾을 때만 해도 32강 확률이 94%로 크게 치솟았습니다.

하지만 이후 멕시코와 남아공에 연달아 패해 1승2패가 된 뒤에는 확률이 87%가 됐습니다.

이어 26일 여러 경우의 수 중 하나인 독일의 에콰도르전 승리가 따라주지 않으면서, 확률은 더 낮아져 69%가 됐습니다.

여전히 한국이 토너먼트에 갈 확률은 절반 이상입니다. 득실 차가 -1로 크게 낮지 않기 때문입니다.

한국과 같은 1승2패임에도 득실 차가 -3으로 낮은 C조의 스코틀랜드는 8위로 턱걸이 중인데, '옵타'가 예측한 스코틀랜드의 32강 확률은 6%입니다.

윤승옥 기자 [touch@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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