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특보가 내려진 지난해 8월 11일 오전 제주시 노형오거리 인근 거리에 우산을 쓴 시민들이 걸어가고 있다. 사진=뉴시스
다만 수도권을 포함한 중부지방의 장마 시작 시점은 아직 미정이며, 당분간 폭염특보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기상청은 30일 오전 11시 '정체전선 동향 및 향후 전망' 수시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도에는 30일 비가 시작됐고, 점차 제주도 전역으로 확대될 전망입니다.
30일 낮부터 저녁 사이에는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다음 달 1일에는 북서쪽에서 남하하는 기압골의 영향이 더해지면서 정체전선이 발달해 전남 남해안까지 비가 확대됩니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 산지 최대 180㎜를 포함해 30~100㎜, 남해안 5~30㎜ 수준이며, 저기압의 영향을 받는 제주도는 시간당 30㎜ 안팎의 강한 비로 호우특보가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이번 비를 시작으로 제주와 남부지방은 장마철에 접어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중부지방 장마 시작 여부는 아직 미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발효된 폭염특보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윤승옥 기자 [touch@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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