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유튜브
서울시교육청이 지역 비하 응원으로 논란이 된 배재고등학교 야구팀에 대해 광주제일고를 직접 찾아 사과하는 방안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시교육청은 오늘(30일) 오전 입장문을 내고 “이번 사안을 매우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즉각 배재고를 찾아 사실관계 확인에 나섰습니다.
이 자리에서 교육청 관계자는 교장, 교감, 야구팀 감독·코치 등을 만나 “사과문과 별도로 직접 가서 진정성 있는 사과를 해야 되지 않겠느냐”고 제안했고, 학교 측도 공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배재고는 오는 7월 2일 서울 신월야구장에서 순천효천고와 청룡기 2회차 경기를 앞두고 있습니다.
오늘 교육청 현장 조사에서는 자숙의 의미로 2회차 경기를 기권하는 방안도 아이디어 차원에서 논의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경기 승패에 따라 학생들의 진학이나 프로 입단 문제가 걸려있는 만큼 합의점을 찾기는 어렵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배재고 야구팀 선수들은 어제(29일) 서울 양천구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81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에서 상대팀인 광주제일고를 향해 “가야지, 가야지, 스타벅스 가야지”로 개사한 응원가를 불러 논란이 됐습니다.
유주은 기자 [grace@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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