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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20호골’ 아르헨티나, 카보베르데 꺾고 16강행

2026-07-04 10:43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32강 카보베르데와 경기에서 맹활약한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 사진=AP/뉴시스

'디펜딩 챔피언' 아르헨티나가 카보베르데에 진땀승을 거두고 16강에 안착했습니다.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는 월드컵 통산 20호골을 기록하며 새 역사를 썼습니다.

아르헨티나는 4일(한국 시간) 미국 마이애미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보베르데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32강전에서 연장 승부 끝에 3-2로 이겼습니다.

2022 카타르 월드컵 챔피언으로 타이틀 방어에 나선 아르헨티나는 조별리그 J조에서 알제리(3-0 승), 오스트리아(2-0 승), 요르단(3-1 승)에 3승(승점 9)을 거두고 1위로 통과한 뒤 난타전 끝에 카보베르데를 잡고 16강행 티켓을 따냈습니다.

메시는 전반 29분 마르티네스가 건넨 패스를 잡아 득점에 성공, 이번 대회 7호골이자 월드컵 역사상 최초로 20골 고지를 밟았습니다.

또한 연장 후반 6분 크리스티안 로메로의 결승골을 도우며 건재함을 과시했습니다.

아르헨티나는 오는 8일 오전 1시 미국 애틀랜타 스타디움에서 이집트와 16강전을 벌입니다.

서아프리카에 위치한 인구 52만명의 작은 섬나라 카보베르데는 이번 대회 최대 이변을 일으켰지만, 아르헨티나와 정면 대결 끝에 아쉽게 패하면서 동화의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윤승옥 기자 [touch@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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