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이킹 군단이 삼바 군단을 꺾었습니다.
노르웨이가 우승 후보, 브라질을 꺾고 사상 첫 8강에 올랐는데요.
괴물 스트라이커 홀란이 두골을 몰아치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박지혜 기자입니다.
[기자]
노르웨이의 수도 오슬로 거리가 축하 인파로 가득 찼습니다.
노르웨이가 우승후보 브라질을 꺾고 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8강에 진출했습니다.
승리의 주역은 골잡이 엘링 홀란이었습니다.
두 골을 혼자 넣으며 '괴물 스트라이커'임을 증명했습니다.
[존 무어 / 노르웨이 팬]
"정말 멋지게 경기했어요. 제 선수 홀란이 해냈습니다. 제 선수예요. 보세요. 이게 제 선수예요."
홀란은 이번 대회 7골을 기록하며 메시, 음바페와 함께 득점 공동 1위에 올랐습니다.
[엘링 홀란 / 노르웨이 국가대표팀 선수]
"28년 만에 처음으로 월드컵에서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고, 코트디부아르를 꺾고, 브라질을 상대하고, 계속 올라갈 거라고는 정말 상상도 하지 못했습니다. 그냥 이 순간을 즐기고 싶습니다."
잉글랜드도 공동개최국 멕시코를 3대 2로 꺾으며 8강에 진출했습니다.
앞서 멕시코의 일부 팬들이 잉글랜드 선수들의 버스에 거품을 분사하고, 경기 전날엔 숙소 앞에서 일명 '소음 테러'를 벌이기도 했지만 잉글랜드의 경기력을 떨어뜨리진 못 했습니다.
1966년 월드컵 우승에 올랐던 잉글랜드, 하지만 원정 월드컵에서 8강 이상 오른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채널A 뉴스 박지혜입니다.
영상편집 : 이태희
박지혜 기자 [sophia@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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