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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후원금 차명수령 의혹’ 무혐의 결론

2026-07-07 13:36 사회

 (사진=뉴시스)

경찰이 대한탁구협회장 재임 시절 후원금 차명 수령 의혹으로 수사를 받아온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에 대해 무혐의 결정을 내렸습니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업무상 배임 혐의를 받는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에 대해 증거 불충분을 이유로 지난주 불송치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함께 고발당한 김택수 전 대한탁구협회 부회장과 정해천 전 대한탁구협회 사무처장에 대해서도 같은 처분이 내려졌습니다.

지난해 7월 체육시민연대와 문화연대 등 시민단체는 유 회장이 효력 없는 규정을 내세워 협회에 손해를 끼쳤다며 유 회장을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또 대한탁구협회가 유 회장 소속사 대표의 동생에게 지급한 2억 원 가량의 인센티브도 차명 수령된 것이라며, 실제 수령 주체는 유 회장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수사 결과 인센티브 지급과 관련한 업무상 배임과 국가대표 선발 관련 업무방해 혐의 모두 인정되지 않는다고 판단했습니다.


김다정 기자 [chocopie@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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