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침없이 이란 공습을 감행하는 트럼프 대통령도 암살에 대한 두려움 있었습니다.
튀르키예를 떠날 때 푸른색 구형 전용기 탔다가, 1시간 반만에 신형 전용기로 갈아탔습니다.
본인은 이란 암살 대상 리스트 1순위라고 했습니다.
이현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푸른색 구형 에어포스원에서 내려 대기 중인 신형 에어포스원으로 이동하는 트럼프 미 대통령.
취재진에게 인사만 한 뒤 곧바로 탑승합니다.
튀르키예 앙카라에선 구형 에어포스원을 타고 떠났던 트럼프 대통령이 1시간 반 뒤 영국 밀든홀 공군기지에서 신형 에어포스원으로 갈아탄 겁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토 기자회견에서 새 에어포스원을 타지 않는 이유로 신변 불안을 밝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아시다시피 대통령의 삶은 매우 위험합니다. 정말 위험한 직업이죠. 저는 이란의 암살 대상 리스트 1순위에 올라 있습니다."
1990년부터 운영된 구형 에어포스원은 핵 폭발시 발생하는 전자 충격파를 막고 움직일 수 있어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비행기로 불립니다.
뉴욕타임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구형 에어포스 원을 탈 때 평소와 달리 사진을 찍지 않았고 기내 승객들은 이륙 전 창문 가리개를 내리라고 안내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창문 가리개를 왜 내리라고 했습니까?) 아시다시피, 우리가 상대해야 하는 악당들 때문에 위험한 비행이었을 가능성이 높으니까요."
또 뉴욕타임스는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이번 조치는 비밀경호국의 권고를 따른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채널A 뉴스 이현재입니다.
영상편집 : 이태희
이현재 기자 [guswo1321@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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