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장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자, 경찰 청장 직무대행은 해외 출장 중 조기 귀국해 사과했습니다.
경찰은 경찰관 가족이 관련된 사건에 대해 전수조사 하기로 했는데요.
담당 경찰서를 떠났더라도 최근 3년 안에 근무 이력이 있으면 전부 들여다볼 방침인걸로 파악됐습니다.
최다희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인천공항 입국장에 들어오는 경찰청장 직무대행.
장윤기 사건 부실 수사와 유착 논란이 일파만파 커지자 해외출장에서 조기 귀국해 사과했습니다.
[유재성 / 경찰청장 직무대행]
"국민 여러분께 심려 끼쳐 드려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이번 사안의 엄중함을 인식하고 있습니다."
장윤기 사건 담당 수사팀장인 광주 광산경찰서 A 경감이 증거인멸 혐의로 구속된 지 이틀만입니다.
지휘부 화상회의에선 "책임 있는 관계자들을 최대한 엄벌하겠다"며 무너진 신뢰 회복을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 전국 경찰서 수사 중인 사건 중 경찰 가족이 관계인인 사건 처리에 적절성 여부를 전수조사하기로 했습니다.
피의자, 피해자 고소인, 고발인, 진정인, 탄원인을 불문하고 사건 담당 경찰서에 근무하는 경찰관의 가족 사건이면 절차 위반이 없었는지 들여다보겠단 겁니다.
현재는 해당 경찰서에 근무하지 않더라도 최근 3년 사이 근무 이력이 있는 경찰관이면 전부 조사 대상에 포함할 방침입니다.
채널A 뉴스 최다희입니다.
영상취재 : 박희현 이준희
영상편집 : 장세례
최다희 기자 [dahee@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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