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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미국에 ‘트럼프 암살’ 첩보 전달”

2026-07-10 19:38 국제

[앵커]
트럼프 미 대통령, 나토 정상회의 후 신형 전용기로 갈아타고 복귀한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암살 위협때문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었는데 실제로 이스라엘이 이런 내용의 첩보를 입수해 미국 측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워싱턴에서 정다은 특파원입니다.

[기자]
자신을 향한 이란의 암살 계획을 직접 언급했던 트럼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현지시각 그제)]
"제가 이란의 암살 대상 명단에서 1순위입니다. 참 좋은 사람들인데 제가 1순위입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이스라엘이 최근 미국에 이란이 트럼프 대통령 암살을 검토하고 있다는 내용의 첩보를 전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튀르키예에서 열린 나토 정상회의 후 귀국길에 대통령 전용기를 갈아타고 백악관으로 복귀했는데 이런 첩보 때문이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됐습니다.

이란은 트럼프 1기 당시 미국이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 쿠드스군 사령관이던 가셈 솔레이마니를 제거하자 여러 차례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보복을 천명해온 바 있습니다.

이번 하메네이의 장례식에서도 트럼프 암살을 연상시키는 문구가 곳곳에 등장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현지시각 어제 이란 남부 주요 해안 도시 곳곳에서 폭발음이 잇따랐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습니다.

하지만 미국 측은 해당 시간대에 이란에 대한 군사작전을 벌이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종전협상이 위태로운 상황에서 이번 암살 첩보가 갈등을 키우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채널A 뉴스 정다은입니다.

영상편집: 배시열

정다은 기자 [dec@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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