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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통령 부동산 대토론회, ‘세금 폭탄 명분 쌓기 쇼’”

2026-07-11 14:22 정치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 대변인 / 뉴스1

국민의힘이 이재명 대통령이 예고한 부동산 대토론회 관련, '세금 폭탄 명분 쌓기 쇼'라 비판했습니다. 보수 야권도 일제히 비판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오늘(11일)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지금 대한민국 부동산 시장은 이재명 정부가 밀어붙인 반시장적 규제와 징벌적 세제가 만들어낸 처참한 '지옥도' 그 자체"라며 "국민의 절규를 외면한 채 오만과 독선으로 시장을 망가뜨려 놓고, 이제 와서 국민 의견을 듣겠다는 것은 국민을 기만하는 정치적 쇼에 불과하다"고 비판했습니다.

조용술 국민의힘 대변인도 이날 논평에서 "답을 정해놓고 보여주기식 토론회에 그치는 것 아니냐는 국민적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이번 토론회는 부동산 정책 전반을 원점 재검토하는 출발점이 되어야 한다"고 적었습니다.

이동훈 개혁신당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정부는 시장을 이기려 했는데 시장은 정부를 비웃었다"며 "토론회는 실패를 인정한 뒤에 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어제 SNS를 통해 오는 23일 열릴 부동산 대토론회의 주요 의제를 직접 공개하며 국민 의견을 묻겠다고 밝혔습니다.

강보인 기자 [riverview@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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