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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정이한, 박형준 캠프 접촉 이후 잠적…사실관계 알고 말하라” [현장영상]

2026-07-13 14:03 정치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오늘(13일) 오전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정이한 자작극'에 대해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 선대위 측의 입장을 재반박했습니다.

이 대표는 "사실 관계를 정확히 알고 이야기 했으면 좋겠다"며 "확실한 건 5월 17일에 박형준캠프 모인사가 정이한 접촉한 것이고 그때 이미 파악됐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정이한 전 개혁신당 부산시장 후보가 유세 도중이었던 5월 19일에 연락을 끊고 잠적했다고 언급하며 "단일화 요청이나 협의는 할 수 있는데, 만약 거기에 부당한 거래가 있었으면 굉장히 큰 문제가 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이 대표를 정면 반박하고 있습니다. 박형준 전 후보 선대위 대변인을 맡았던 서지연 전 부산시의원은 오늘 성명을 통해 "박형준 선대위는 자작극 사실을 선거 이후 언론 보도를 통해 처음 알았다"며 "선거 전에 이를 알았다면 정 전 후보는 후보직을 유지하기 어려웠을 것이고, 보수 대통합 차원의 단일화 노력 역시 할 필요가 없었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신동욱 최고위원도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개혁신당에는 수많은 캠프 관계자가 있었고 후보가 수사받으러 드나드는데도 아무도 이 사실을 몰랐다고 주장하는 것은 상식적으로 맞지 않는다"면서 "국민의힘과 야합 가능성을 운운하기 이전에 국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해명을 하면 되는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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