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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삼전닉스 레버리지’ 보완책 신속히 마련하라”

2026-07-15 13:07 정치

 이재명 대통령이 1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재정경제부, 국가데이터처, 금융위원회, 기획예산처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뉴스1>

이재명 대통령이 삼성전자·SK하이닉스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와 관련해 "보완 대책을 신속하게 마련하도록 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15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업무보고에서 "자본시장 정상화, 선진화 문제는 중요한 과제니 잘 챙겨달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에게 "최근 삼성·SK하이닉스 ETF 때문에 많이 당하고 계신 것 같은데 한국거래소도 ETF 때문에 시끄럽죠"라고 물었고 이 원장은 "시장관리자로서 저희 책임이 있어서 책임을 달게 받고 있다"고 답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최초의 제도 도입이나 이런 것들이 가끔씩 부작용 측면 때문에 혼란을 초래하는 경우들이 없을 순 없는데 그런 건 신중하게 하도록 하라"라며 "반드시 필요한 조치는 저항이 있더라도 신속하게 도입하고, 그 중에 논란이 있는 부분은 신중하게 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앞서 정부는 지난 5월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주가 움직임에 2배 베팅할 수 있는 단일 레버리지 상품을 출시했는데 국내 증시 변동성을 키웠다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장기영 기자 [kychang@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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