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남자 축구 대표팀. / 사진=뉴시스
14일(현지시각) 현지 매체 UOL에 따르면 룰라 대통령은 상파울루주 마우아 공과대학을 방문해 브라질 축구대표팀을 질타했습니다.
먼저 귀국 문제를 거론했습니다.
브라질 대표팀은 대회 직후 선수단이 각자 휴가를 떠나며 주장 다닐루만 대표팀 전세기를 타고 브라질로 돌아왔고, 나머지 선수들은 곧바로 유럽과 미국 등에서 휴가에 들어갔습니다.
이에 룰라 대통령은 "대표팀과 함께 브라질로 돌아온 선수가 단 한 명뿐이었다. 정말 부끄러운 일"이라며 "(우승했다면) 공항에서 수많은 팬들이 환영했을 텐데, 지금은 아무도 없다"고 했습니다.
이어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에게도 "안첼로티가 공격적인 로봇 하나를 영입해야 할지도 모르겠다"며 "음바페나 홀란처럼 뛰는 로봇이라면 브라질을 월드컵 우승으로 이끌 수 있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브라질은 이번 월드컵 16강전에서 노르웨이에 1-2로 패했습니다.
박수유 기자 [aporia@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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